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이 고형암 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연세의료원은 30일 의료원장실에서 미국 바이오벤처기업 큐어 에이아이 테라퓨틱스(KURE AI Theraputics)와 세포치료제 개발 추진을 위한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윤동섭 의료원장, 이강영 기획조정실장, 최재영 의과학연구처장, 정재호 바이오클러스터추진단장과 큐어 에이아이 테라퓨틱스 황태현 연구개발 부문 총괄과 유진규 사업개발 부문 총괄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고형암 세포치료제 기업을 공동으로 설립해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이 보유한 임상 인프라와 큐어 에이아이 테라퓨틱스의 CAR-T 신속 제조 플랫폼 및 치료제 타깃 발굴·개발 기술을 연계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큐어 에이아이 테라퓨틱스는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과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교원이 공동 설립한 AI 기반 세포치료제 바이오 기업으로 올해 고형암 세포치료제의 임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윤동섭 의료원장은 “이번 체결식은 연세의료원이 난치질환 극복을 위해 도약하는 기회이자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시작하는 자리로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권정환)과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대표 김태억)가 ‘Silencing Fc 변이체 항체원천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권정환 산학협력단장, 김학준 의료원산학협력단장과 기술개발자인 의과대학 융합의학교실 정상택 교수를 비롯해,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 김태억 대표, 장기환 CTO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전된 정상택 교수의 ‘Silencing Fc 변이체 항체원천기술’은 항체치료제의 우수한 효능과 혈중 지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항체치료제 개발에 있어 유발되는 독성과 부작용을 현저히 줄이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어 향후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약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교수가 개발한 기술의 우수성과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고려대는 기술이전에서 그치지 않고 산하 ‘의료기술지주회사’를 통해 직접 투자를 진행했다.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는 해당 기술을 ‘Stealth-Body’로 명명하고 기술 고도화에 돌입했으며, 여러 기관으로부터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혁신 의약품 탄생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가톨릭대학교–서울시립대학교 바이오헬스 공동연구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미래 개척과 혁신 주도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30일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바이오헬스 공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에 약 5시간 동안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성영철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양 대학 간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의 상호협력을 희망하는 연구자들을 적극 연계해,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최신 연구결과 및 발전 동향 공유를 통한 학문적 교류 증진과 다양한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와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오헬스가 인류의 건강과 질병관리, 의료기술, 신약 개발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과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분야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양 대학의 공동연구는 두 대학의 미래를 위한 도전의 첫 걸음이며, 협력을 강화하고 발전시킬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혁신을 여는 새로운 길 : 바이오헬스 공동연구의 미래를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공동연구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권정환)은 최근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박진영)와 ‘삼중음성유방암 예후 바이오마커’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기술 이전하는 ‘삼중음성유방암 예후 바이오마커’는 유방암 환자 암조직의 mRNA 발현정보를 바탕으로 높은 중증도와 예후 예측력을 가진 바이오마커 유전자 패널을 발굴하는 기술이다. 이 바이오마커는 국립암센터와 고려대의료원이 진단 정확도를 제고해 다기관 검증(validation)을 통해 발굴했으며, 고위험 유방암 환자군만을 높은 정확도로 선별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이러한 바이오마커는 국소 재발성·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의 치료를 위해 면역관문억제제와 화학적 항암제의 병용투여 시 효과를 높여 추후 바이오마커 동반신약 허가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 기술은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창출한 의미있는 성과로 생존율이 낮은 고위험군 환자만을 높은 정확도로 선별 가능한 유망한 기술”이라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바이오마커를 임상에 적용하면 고위험군 환자의 항암제 치료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암환자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정환 고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함병주)과 주식회사 투비디티엑스(대표이사 김동윤)가 IT융합 미래의학 기술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1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회의실에서 고려대 함병주 의학연구처장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과 김병조 의무기획처장을 비롯해 투비디티엑스 김동윤 대표이사, 남기두 이사, 강양구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투비디티엑스는 국내 대표 IT플랫폼 개발기업인 투비소프트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개척을 위해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에 세운 자회사로 지난해 11월 웨어러블 형태의 기립성저혈압 판별 AI 플랫폼을 선보인 바 있다. 양 기관은 고대의료원의 연구역량과 투비디티엑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진단기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공동연구 및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동윤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과 심도있는 연구·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기술 특례 상장을 목표로, 웨어러블 기기 기반 AI 플랫폼을 활용해 기립성저혈압에 이어 부정맥과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 징후를 예측하는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함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은 1월 27일 본관 9층 화상회의실에서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축적된 의료지식 및 기술을 상호교환함으로써 우수한 간호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종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행정부원장, 김경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간호부장, 이인숙 강동대학교 간호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상호발전 및 협력강화를 목표로 ▲간호학과 졸업생 취업연계 지원 ▲간호학과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간호학과 교수 현장연수 및 학생 현장실습 운영 ▲상호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강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위치에 처한 화상환자를 위해 헌혈증 100부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에 최종길 행정부원장은 “화상환자를 위한 강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온정의 손길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자 간호부장은 “학생들이 최상의 간호를 제공하는 우수한 의료진이 될 수 있도록 강동대학교 간호학과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함병주)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연구개발을 통한 우수특허 창출 및 기술이전 역량을 인정받았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5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승명호홀에서 고려대 함병주 의학연구처장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과 특허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연구기관 지식재산 창출·활용 우수기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훈은 지식재산 경영 역량 강화를 통한 우수특허 창출 및 기술이전, 사업화 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큰 기관에 주어지는 상으로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은 최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한 ‘2022년 지식재산의 전략적 활용 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지식재산 관리체계 개선 ▲우수 지식재산 창출 및 확보 ▲조기 기술이전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함병주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장은 ”고려대의료원은 한 차원 높은 지식재산 창출 및 기술사업화를 통한 혁신연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타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의 선순환적 생태계 확대에 기여해 나가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인공지능 전문 컨설팅 기업 마인즈앤컴퍼니(대표 고석태·전상현)는 ‘2022년 암 예후예측 데이터 구축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자사 인공지능 경진대회 전용 플랫폼 ‘AI 커넥트(AI Connect)’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헬스케어 분야에 도전하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팀 상금 5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이 시상된다. 마인즈앤컴퍼니의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 AI 커넥트에서 열리는 ‘2022 암 예후예측 데이터 구축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후원하는 경진대회다. 인공지능 학습용 악성 종양 데이터셋 구축 사업의 하나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마인즈앤컴퍼니를 포함해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닥터웍스 ▲디알랩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코스모티어 ▲피트케어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총 12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해상도 병리 슬라이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악성 종양 개체를 분할하는 이미지 세그멘테이션(Image Segmentati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9일 온라인 메타버스(metaverse)를 통해 ‘2022 가톨릭대학교 바이오 기술이전 Fai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화 유망기술 8건이 소개됐으며, 사전에 신청 받은 기관・기업・투자자 등 파트너와 연구자 간 1:1 비대면 상담이 이뤄졌다. 2020년부터는 매년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메타버스(metaverse)’ 개념을 도입한 온라인 행사장을 조성해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에서 준비한 온라인 행사장은 ▲실시간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술설명회장 ▲기술별로 1:1 비대면 상담이 진행되는 기술상담회장 ▲출품 기술소개자료(SMK) 포스터 전시장 ▲교원창업기업 홍보 동영상 상영관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수요기업을 매칭해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추진하고자 2015년부터 바이오 기술이전 Fair를 개최하고 있다.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 조석구 교수는 “산학협력단은 대학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의 우수한 R&am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 안과 고재웅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조선대학교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이하 안광학사업단)이 2022년 4차연도 사업 시작을 알렸다. 안광학사업단은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 일반공모에 최종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총 180억원의 지원비를 확보했고, 2019년 1차연도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 4차연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에는 주관기관인 안광학사업단과 참여기관인 전남대학교병원, 광주보건대학교,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참여해 국내 안과광학의료기기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사업화부터 마케팅까지 산·학·연·병원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안광학사업단은 ‘국내 안과광학의료기기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국산화 기반’을 목표로 기업지원을 위한 전주기 사업을 주관기관과 참여기관이 함께 수행하고 있다. 특히 조선대학교는 주관기관으로 센터 구축, 장비 구축, 실험 및 보고서 발간을 하고 있다. 현재, 안광학사업단은 4차연도 사업화지원 및 기술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고문은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