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자사의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NMOSD, 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치료제 ‘엔스프링(성분명: 사트랄리주맙)’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12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라 엔스프링은 항아쿠아포린-4(AQP-4) 항체 양성인 만 18세 이상의 성인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환자 중 ▲최근 2년 이내 적어도 2번(최근 1년 이내 1번 포함)의 증상 재발이 있는 경우로서, 리툭시맙(Rituximab) 주사제의 급여기준에 적합해 3개월 이상 해당 약제를 투여했음에도 증상 재발이 있거나 부작용으로 투여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 ▲엔스프링(사트랄리주맙, Satralizumab) 투여 시점에 확장 장애 상태 척도(Extended Disability Status Scale, EDSS) 점수 ≤ 6.5인 경우를 모두 만족하는 경우 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이에 따라 엔스프링은 현재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치료에 급여 적용되고 있는 약제들 이후 3차 이상의 차수 치료에서 급여를 인정받게 됐다. 또한 최초 투약시점으로부터 매 4주마다 신경학적 기능검사를, 6개월마다 EDSS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이하 SMA) 치료제 ‘에브리스디(성분명: 리스디플람)’의 급여 출시를 기념하는 ‘스마일(SMAILE; SMA, I Live with Evrysdi)’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SMA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최초의 경구형 제제 에브리스디의 급여 적용에 따른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 첫 날에는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임상유전체의학과 채종희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안나 교수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SMA 치료 환경 변화 및 에브리스디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에브리스디는 다수의 글로벌 임상연구(FIREFISH, SUNFISH, JEWELFISH, RAINBOWFISH)를 통해 증상 발현 전 환자를 포함해 영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 및 SMA 유형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으며, 특히 기존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이 11월 17일 ‘세계 폐암의 날을 맞이해 조기 폐암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내 캠페인을 지난 1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폐암의 날’은 폐암에 대한 인지를 높이고 질환과 관련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흉부외과의사회(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 ACCP)가 제정한 날이다. 이날을 기념해 한국 로슈 및 로슈 진단은 폐암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로 ‘폐가 건강한 사람’이 되자는 의미의 ‘폐피 (폐가 건강한 피플)’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기 비소세포폐암 진단과 종양표지자 및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임직원들의 폐 건강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폐암 분야의 권위자인 삼성서울병원 종양내과 안진석 교수를 초대해 사내 강연을 진행하여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건강한 폐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로 8인 1조 풍선을 부는 폐활량 게임을 진행하고, 각자 분 풍선으로 건강한 폐모양의 아트월을 함께 완성하는 재미있는 참여형 이벤트로 직원들의 열렬한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자사의 안과질환 치료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의 국내 급여 출시를 기념해, 지난 1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치료에서 바비스모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하는 ‘브릴리언트(VRILLIANT)’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각지의 안과 전문의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총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세션별로 두 명의 연자들이 강연을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은 ‘바비스모: 서로 다른 두 세계가 만나는 곳(VABYSMO: Where Two Worlds Meet)’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김중곤 교수(한국망막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분당서울대병원 우세준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이주용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바비스모의 핵심 임상연구들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우세준 교수는 바비스모 허가의 근거가 된 글로벌 3상 임상연구 중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관련 TENAYA & LUCERNE 임상연구’의 주요 결과를 설명했다. 총 1,329명의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TENAYA 671명, LUCERNE 658명)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로슈진단 RED(Roche Experience Days) 2023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RED 심포지엄은 로슈진단이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들과 함께 2016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는 지식 공유 및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한국에서 3년 만에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재개해 전세계 15개국 3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체외진단 분야를 넘어 헬스케어 전 영역에서의 효율성 그 이상의 통찰력을 공유하는 리더십 그룹 이벤트로서의 가치를 이어 나가고자 했다. 이번 RED 2023은 랜스 리틀(Lance Little)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의 환영사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 전사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Dagmar Schmidt Tartagli) 주한 스위스 대사의 축사로 그 의의를 더했다. 이어 ‘의료 우수성을 위한 미래 환경 조성(Shaping the Future of Healthcare Excellence)’을 주제로 환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자사의 CD20xCD3 이중 특이항체 ‘룬수미오(성분명: 모수네투주맙)’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 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룬수미오는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GIFT, Global Innovative products on Fast Track)’ 1호 의약품이다. GIFT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환 또는 희귀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으로서 기존 치료법이 없는 치료제 등의 신속한 제품화를 돕는 제도로, 룬수미오는 ‘기존 치료제가 없는 의약품’에 해당돼 GIFT 프로그램 1호 제품으로 지난 2022년 11월 지정됐다. 소포성 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은 림프 조직의 세포가 악성으로 전환되어 생기는 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 Lymphoma, NHL)의 한 종류이다. 증상이 경미하고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약 80%의 경우가 질병이 진행된 이후인 3기 또는 4기에 발견되며, 재발할수록 좋지 않은 예후를 보인다. 실제로 1차 치료 환자들의 무진행 생존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포성 림프종 치료에 사용하는 희귀의약품 ‘룬수미오주(모수네투주맙)’를 11월 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 림프종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한다. ‘룬수미오주(모수네투주맙)’는 T세포 표면에 있는 CD3과 B세포 표면에 있는 CD20에 결합하는 CD20/CD3 이중 특이성 항체로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 림프종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룬수미오주(모수네투주맙)’가 CD3에 결합하면 T세포가 활성화되고, CD20에도 결합하면서 B세포를 활성화된 T세포 옆으로 위치시켜 B세포의 용해를 유도하게 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2일 병리과와 종양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제2회 ‘VVIP(Vision & Value in Personalized Healthca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 병리학, 종양학 전문의 약 40명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은 종양학 정밀의료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과 환자의 다양한 지노믹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진화된 환자의 맞춤치료의 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무엇보다 맞춤치료의 핵심인 병리과와 종양내과가 함께 소통하며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나누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좌장은 병리학, 종양내과 각 전문의 단체를 대표하기 위해 한혜승 교수(건국의대, 대한병리학회 이사장)와 안중배 교수(연세의대,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가 맡아 2개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종양학 정밀의료에 필요한 최신 병리 및 유전체 기술동향 및 경험에 대해 ‘디지털 병리: 정밀의료를 보다 나은 환경 제공’이라는 주제로 정요셉 교수(가톨릭의대)의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 김서리 교수(가톨릭의대)가 ‘유전체 인사이트를 활용한 향상된 고형암 환자 치료 ’에 대한 발표 및 논의가 있었다. 두 번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가 2023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무병 생존율(DFS, disease-free survival)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게 개선한 알레센자 (성분명: 알렉티닙) 임상 3상 ALINA 연구 1차 분석 결과가 21일 프레지덴셜 심포지엄(Presidential Symposium)에서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 ALINA 연구 결과, 알레센자는 완전 절제된 Stage IB(종양 ≥4cm)~IIIA(UICC/AJCC 7차 개정판) 역형성 림프종 키나제(ALK)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백금 기반 화학요법 대비 질병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76%(위험비[HR]=0.24, 95% CI: 0.13-0.43, p<0.0001)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추신경계(CNS)에서의 질병 재발 또는 사망 위험 역시 임상적으로 의미있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HR=0.22; 95% CI: 0.08-0.58). ALINA 임상연구에서 알레센자의 안전성과 내약성은 전이성 폐암에 대한 이전 임상시험과 일관되게 나타났으며, 예상치 못한 안전성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 전체 생존 데이터는 생존 분석에 필요한
한국로슈진단(주)(대표이사 킷 탕)은 새로운 자동화 면역염색장비인 ‘벤치마크 울트라 플러스(BenchMark ULTRA PLUS)’를 출시했으며, 지난 18일 분당서울대병원에 국내 1호기가 설치됐다고 전했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1,700만 건의 새로운 암 사례가 진단되고 있으며, 1,000만 명이 암 질환으로 사망한다. 때문에 무엇보다 암을 조기에정확하게 진단해서 치료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암 진단의 선봉에 선 병리과의 역할 역시 점점 더 중요해지는 상황이다. 벤치마크 울트라 플러스 시스템은 환자들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전달하기 위해 개발된 면역염색 장비로 탈파라핀부터 대조염색까지 면역염색 전체 과정이 자동화로 진행된다. 30개의 개별 슬라이드로 구성되어 있어 염색 중에도 언제든지 조직슬라이드를 추가해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인 BenchMark 시리즈인 BenchMark GX, XT, ULTRA에서 좀 더 의료진의 편의를 고려하고 새로운 기능들을 업그레이드한 플랫폼이다. 새로운 시스템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개발된 직관적인 소프트웨어, 원격으로 시스템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원격 기능,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