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한미약품은 14일 사노피의 당뇨 신약 ‘에페글레나이타드’의 권리 반환 통보와 상관없이 현재 진행중인 ‘랩스커버리(LAPSCOVERY, Long Acting Protein/Peptide Discovery Platform Technology)’ 기반의 다양한 바이오신약 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현재 30여개에 이르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 중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늘려주는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 기반의 다양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있다.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는 작년말 미국 FDA에 시판허가를 신청해 올해 하반기쯤 출시가 예정됐으며 최근 국내 허가도 신청했다. 비만치료제로 개발해 온 ‘듀얼 아고니스트’의 경우 약물 재창출을 통한 새로운 적응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혁신 N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Glucagon/GIP/GLP-1 삼중작용제 ‘트리플 아고니스트’는 단일 타겟 경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기전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작년 FDA로부터 원발 경화성 담관염과 원발 담즙성 담관염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