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국내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만성 B형 및 C형간염 질환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제공하는 디지털 의약학 학술정보 플랫폼 ‘리버브릿지(Liver Bridge, liverbridge.co.kr)’ 사이트를 국내에 새롭게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리버브릿지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에서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만성 B형 및 C형간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헤파헬스(HepaHealth)’ 사이트를 콘텐츠 접근성과 양방향 의사소통 기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리뉴얼한 디지털 의약학 학술정보 플랫폼이다. 메인 화면에서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제품군(만성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 베믈리디, 만성 C형간염 치료제: 하보니, 소발디) 뿐만 아니라 만성 B형 및 C형간염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과 동영상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치료제 급여 기준과 환자 교육용 자료 등 기타 콘텐츠 역시 원클릭만으로 손쉽게 확인 가능하고 콘텐츠 즐겨찾기 등의 기능이 추가됐으며 최근 모바일 중심의 인터넷 환경 변화를 반영해 태블릿, 스마트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레이아웃으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렘데시비르’에 대해 특례수입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의약품 특례수입 제도는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관계 부처장의 요청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국내 허가되지 않은 의약품을 수입자를 통해 수입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가 코로나19 치료제로서 ‘렘데시비르’의 국내 도입을 제안함에 따라 식약처에 특례수입을 요청했으며 조속한 국내 수입을 위해 식약처 등 관계부처를 포함해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관련 사항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식약처 측은 특례수입 사유에 대해 “렘데시비르 사용에 따른 중증환자에서의 치료기간 단축은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고 선택 가능한 치료제의 추가적인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현재 미국, 일본, 영국에서도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사용하도록 한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정부는 국내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함께 해당 의약품이 빠른 시일 내에 수입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0년 1분기가 지남에 따라 제약바이오사와 관련된 여러 정보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기업의 향후 성장을 책임지는 간판 제품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임상시험정보를 정리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올해 1상 늘었지만 2, 3상 전년에 비해 감소하는 모습 보여 올해 1분기 임상 진행 중인 건수는 모두 200건으로 지난해 1분기의 184건에 비해서 약 8.6% 가량 증가했다. 임상 단계별로 살펴보면 올해 1상 진행 중인 건수는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3상 이상 진행되고 있는 시험은 감소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4분기와 올해를 비교할 경우 전체 진행 중인 임상 건수가 지난해는 207건으로 올해보다 높았던 만큼 단계별 진행 중인 연구 수는 비슷하거나 적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엠에스디와 종근당, 올해 1분기 가장 많은 임상 진행 중 1분기 임상 진행 건수를 확인해 본 결과 한국엠에스디가 10건으로 가장 많은 임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어 종근당이 9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단 종근당의 경우 9건 모두 1상 진행 중인데 비해 한국엠에스디는 3건을 제외한 7건이 모두 3상 시험 단계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