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의 2020년 실적이 잠정 공시됐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1591억원에서 1717억원으로 7.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61억원에서 284억원으로 8.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86억원에서 231억원으로 가장 많이 증가한 24.6%의 증가율을 보였다. 환인제약은 지난 해 3월 조현병치료제 cariprazine에 대해 국내 독점공급을 시작했다. 총 계약금액은 양사 합의에 의해 비공개됐다. 또, WIT-2001 연구를 통해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제제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항암제에 대한 연구 WIF-2001에서 유효물질 최적화 연구를 시작했다. 환인제약은 정신신경용제 매출이 82.61%로 가장 높다. 유비스트의 2020년 원외처방 결과에 의하면 Alprazolam 성분의 알프람정은 62억 3800만원, donepezil hydrochloride 성분의 환인도네페질정은 51억 5200만원, 환인제약의 quetiapine fumarate쿠에타핀정은 49억 6900만원으로 환인제약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3개 제품 모두 정신신경용제 약물이다. 이외에도 순환계용약이 매출의 6.08%, 골다공증 치료제가 2.59%, 해열 소염 진통제가2.43%, 소화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알츠하이머형 노인성치매 치료제인 ‘쎄라진주(돼지뇌펩티드)’를 1월에 발매했다고 밝혔다. 주성분인 돼지뇌펩티드(Cerebrolysin concentrate)는 돼지의 뇌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정제한 활성 펩타이드로,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신경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내인성 신경영양인자와 유사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특징이다. Cerebrolysin은 여러 임상 시험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이며, 콜린성 약물의 효능을 향상 및 연장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뉴런이 퇴행되지 않도록 보호하여 인지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결과를 얻은 바 있다. 보통 성인의 알츠하이머형 노인성치매 및 뇌졸중 후 뇌기능장애 치료 용도로 1일 5~20mL, 뇌진탕 등 두개골의 외상 치료 시 1일 10∼50mL 을 주사하는 것이 권장된다. 쎄라진주 10mL의 상한약가는 1바이알 당 8700원이며, 10개 바이알 포장 단위로 출시된다.
환인제약㈜의 헬스케어 유통 전문 브랜드 애즈유㈜는 식약처를 통해 면역과 향산화 기능성을 인증받은 2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애즈유 면역비타민C 2000’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와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수적인 아연을 배합한 제품으로, 고함량의 비타민C와 아연을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애즈유㈜ 관계자에 따르면 “‘애즈유 면역비타민C 2000’은 추워진 날씨와 더불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개인 위생과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현대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결정셀룰로스, 착색료, 카제인나트륨, HPMC가 첨가되지 않은 6無 원칙의 정직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애즈유 면역비타민C 2000’은 영국 DSM의 프리미엄 비타민C 원료만을 엄선해 사용했고, 비타민 C 2000mg과 아연 8.5mg을 한 포에 담아 1일 영양소 기준치 대비 비타민C 2000%, 아연 100%를 함유하고 있는 제품이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면역력 증진, 노화 예방, 스트레스 완화 등에 도움을 주며, 뼈∙연골∙피부 등의 결합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합성에 관여
전자공시시스템에 환인제약의 3분기 실적이 공시됐다. 환인제약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난 분기와 작년 동기 대비 3분기에 높은 성장률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환인제약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33억, 영업이익 83억, 당기순이익 74억이다. 저번 2분기에 비하면 매출액은 421억에서 2.9%, 영업이익 56억에서 48.8%, 당기순이익 47억에서 56.6%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해보아도 성장률이 두드러진다. 매출액은 407억에서 6.3%, 영업이익은 63억에서 30.8%, 당기순이익은 51억에서 43.1%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하여 운영중인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이 7월 9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63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열렸다. 환인제약은 1999년부터 정신의학 분야의 학술과 저술 및 사회활동 분야에 탁월한 업적이 있는 사람 및 단체를 대상으로 환인정신의학상을 시상하고, 이를 통해 국내 정신의학분야의 학술연구의욕 고취 및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제22회를 맞이한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에서는 학술상에 박선철 교수(인제의대), 젊은의학자상에 조철현 교수(충남의대)가 각각 수상했다. 학술상은 최근 3년 이내 학술 활동 및 학술 업적을, 젊은의학자상은 만 40세 이하로 최근 3년 이내 정신의학분야에 관한 저술 및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를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주요 우울증 치료제 ‘데팍신 서방정 50mg, 100mg(데스벤라팍신)’을 6월 1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데팍신 서방정의 주성분인 데스벤라팍신은 벤라팍신의 주요 활성 대사체로 선택적인 세로토닌 및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작용(SNRI, Serotonin and Norepinephrine Reuptake Inhibitor)을 바탕으로 중추신경계 내 세로토닌 및 노르에피네프린의 증강작용을 통해 항우울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데스벤라팍신은 주요우울증 치료제로 허가된 약물임과 동시에 국내외 우울증 치료 관련 가이드라인에서(Korean Medication Algorithm for Depressive Disorders 2017, CANMAT 2016 등) 1차 약물로써 사용이 권고되고 있는 성분이다”라며 “데팍신 서방정 50mg, 100mg의 상한약가는 각각 905원/정, 1,129원/정이며, 30정/병, 100정/병 단위로 출시된다”고 말했다.
기업의 한 해 성과를 볼 수 있는 사업보고서는 여러 정보를 제공하지만 임원에 대한 사항도 정리돼 주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보수지급금액 5억원 이상인 임원의 경우 개인별 보수현황을 정리해 공시하도록 되어있다. 본지에서는 공시된 정보를 정리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편집자 주] ◆2개사 3명 제외하고 급여 5억원 넘어 제약사 대표이사 중 가장 높은 급여를 기록한 곳은 환인제약의 이광식 대표이사(936백만원)였으며 5억원이 넘는 회사 중 제일 낮은 곳은 셀트리온의 기우성 대표이사(424백만원)였다. 상여금에서는 화일약품의 박필준 대표이사(594백만원)가 제일 높았으며 셀트리온의 기우성 대표이사(4백만원)가 낮은 상여를 기록했지만 성과보수 항목을 더해 급여를 제외한 보수 부분에서 2번째로 많이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수총액에서는 화일약품의 박필준 대표이사(1,128백만원)가 가장 높은 금액을 받았으며 이런 결과는 급여(534백만원)와 상여(594백만원)의 금액이 비슷해 합산한 후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금액대별로는 5억원대(7명)가 가장 많았으며 9억원대(4명)와 7억원대(4명)가 같고 6억원대(2명)가 뒤를 이었으며 11억원대(1명)와 8억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