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영 선 (주)닥터멤버스 이사 cbs1004@doctormembers.co.kr 서 론어린아이가 태어나 유년기를 거처 청년이 되고 어른이 되듯이 대부분의 의사에게 ‘개원’이라는 것은 결국 거쳐야 할 중요한 과정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대부분의 봉직의나 군의관, 공보의의 입장에서는 항상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개원하느냐의 고민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필자가 상담한 많은 의사분들 중에 절반이상이 개원에 관련된 상담인 것만 보아도 개원은 의사로서 결정하기 가장 어려운 분야임과 동시에 많은 것이 변화하는 인생의 큰 전환기임이 틀림없다. 의사들은 개원에 대하여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을까? 대부분의 의사들은 개원을 피할 수 없는 선택으로서 개원에 대한 두려움을 갖는 것과 동시에 개원으로 얻을 수 있는 삶의 풍요와 사회적인 신분변화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즐겨라’라는 명언이 있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개원을 위하여 무었을 어떻게 준비하여야 할까? 이번호에서는 성공개원을 위하여 개원과 관련되어 우리가 준비하고 유념해야 될 사항을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본 론개원을 결심을 하였다면, 우선 개원목표를 명확히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개원은
최 영 선(주)닥터멤버스 이사E-mail : cbs1004@doctormembers.co.kr서 론현대인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수많은 이미지를 먹고, 마시고 또한 입고 살아간다.어떻게 자신의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효과적이고 우호적으로 알릴 수 있느냐가 그 기업의 성패를 가름하기도 한다. 따라서 많은 기업들이 자신만의 기업이미지 구축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이며 그 중요성 또한 날이 갈수록 증대되어 가고 있다. 과거에는 기업이미지 구축이란 제품수요가 많은 대기업이나 호텔업 등 일부 업종에서나 필요한 것이라고 인식되어 왔었는데 지금은 급속한 산업발전과 정보화, 기업간의 경쟁관계 심화등 환경변화에 따라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병원에서도 중요한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호에서는 병원의 이미지 구축(HI)의 필요성과 유의점, 그리고 어떻게 하면 병원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본 론산업화가 진행되고 특히 인터넷보급 등 정보화의 급격한 발달속에 기업간의 경쟁뿐만아니라 그동안 성역으로 여겨져왔던 병원간의 경쟁 또한 치열해지는 것이 현실이다. 10여년전만 하더라도 일부 종합병원에서나 HI개념을 도입하여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