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차움을 꼭 소개하겠어요.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차움 서비스를 받길 원합니다.” 차움(대표원장 최중언)은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의 전 애인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한국계 필리핀 방송인 그레이스 리(Grace Lee, 한국명 이경희)가 ‘미래형 병원 차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의료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방한한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 유력 지상파 방송사인 TV5 제작진과 함께 지난달 27일 오전 차움을 방문해 차움만의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그레이스 리는 “특히 차움의 미래형 검진시스템에 큰 감명을 받아 주목했다”고 말했는데 차움 미래형 검진은 환자의 질환 진료뿐 아니라 예방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해 몸 속뿐 아니라, 피부와 두피 등을 동반한 몸 안팎을 관리하는 서비스로 ▲당일 진료에서 결과까지 원스톱 검진 ▲철저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인 ‘닥터 체크업’과 전담 주치의를 통한 평생 건강관리 실시 ▲국제진료센터의 해외유명 병원 및 해외 명의군단 연계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또 미래형 병원 차움이 제공하는 ‘개인맞춤 원스톱 검진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독립된 공간(셀)에 의료진과 장비가 환자를 직접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로 개별 셀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이훈규)가 3일 ▲교무부처장 윤태종 ▲생활관장 김태동 등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장안동튼튼병원은 어버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일 동대문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잔치국수를 대접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 장안동튼튼병원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장안동, 답십리 지역 노인 500명에게 잔치국수를 대접하고 떡도 전달했다. 매년 정기적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장안동튼튼병원은 가정의 달 5월과 어버이날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인 외로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동대문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안동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강서 네트워크) 신성찬 원장은 "동대문 지역주민들과 함께 뜻 깊은 어버이날을 보내고 그 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두터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려면 OECD 최하위 수준의 복지분야 공공지출을 확대하고, 재분배 기능 강화를 위한 조세 및 재정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보건복지위)은 3일 한국재정학회와 한국조세원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복지사각지대 현황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에서 “우리나라는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양극화 심화로 빈곤층이 확산되고 사회보장 사각지대가 두텁게 형성되어 있으나 복지분야 공공지출이 OECD 최하위 수준이며, 조세 및 재정정책의 불평등 개선효과가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했다.이에 “복지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공공지출을 획기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엄격한 부양의무자기준을 폐지 또는 대폭 완화하여 비수급 빈곤층을 최소화하고 광범위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등 전국민 의료보장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나 국민건강보험의 경우 2012년 말 현재 6개월 이상 보험료를 체납하여 급여가 제한된 세대가 113만7000세대 171만6000명에 달하며, 지역가입자의 경우 111만9,000세대 167만8000명이 급여가 제한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8일부터 23일까지 요양기관과의 소통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종합병원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다. 심사평가원은 지난해에도 전국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5월 8일부터 5월 23일까지 전국을 7개 지역권별로 나누어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의 보험심사팀장 및 진료비청구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심사평가원은 ▲진료비 심사현황 ▲선별집중심사와 종합정보서비스 제공 등 주요사업 안내 ▲진료과목별 주요 심사사례 등 업무전반에 걸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또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 등 주요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 수렴 및 논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가 되도록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집행부가 지난해 ‘비응급수술에 한해 포괄수가제 해당수술 일주일 연기’ 결정 철회에 대해 절반 가까이가 ‘잘못된 결정이며 밀고 나갔어야 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가 진행한 제37대 집행부 1년 평가 설문조사 진행결과, 지난해 비응급수술에 한해 포괄수가제 해당수술을 일주일간 수술 연기’ 철회에 대해 잘했다는 의견보다 잘못된 결정이었다는 답변이 많았다.‘잘못된 결정이었다. 밀고 나갔어야 했다’ 45%(355명), ‘잘한 결정 혹은 이해할 수 있는 결정이다’ 41.6%(328명, 잘 모르겠다 13.4%(106명)지난해 의협은 포괄수가제 강제시행을 저지하기 위해 포괄수가제 해당질환 비응급수술에 대해 일주일 수술연기를 결정을 내렸다가 같은해 6월29일 갑작스럽게 철회 결정을 내린 바 있다.이같은 결정은 당시 외부로 드러난 표면적 이유와 높은 참여가 예상됐던 안과(90% 이상 참여 예상)와 달리 산부인과·외과·이비인후과 등에서는 참여가 매우 저조(2~20%)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다른 진료과목의 의사들의 관심이 높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이유였다.특히 비응급 수술 연기가 언론에 응급수술을 포함한 전면거부로 보도됨에 따라 여론이 악화됐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약시’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2만1273명에서 2012년 2만1080명으로 소폭 감소(0.9%)한 것으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8년 약 9억8천만원에서 2012년 약 12억6천만원으로 5년간 약 2억8천만원이 증가(28.7%)해 연평균 증가율은 7.0%로 나타났다.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0~9세가 61.6%로 가장 높았으며 10~19세가 23.5%, 0~19세의 소아·아동 및 청소년이 약 85.1%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0~9세의 건강보험 적용인구에서 ‘약시’ 진료인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약 0.3%(1000명당 3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48.1~49.2%, 여성이 약 50.8~51.9%로 여성이 남성보다 다소 많았으나(약 1.1배)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시’(H53.0 코드 상병명칭 : 폐용약시, 사시성 약시, 부동약시, 자극결핍 약시 등)란 안과적 검사 상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데 교정시력(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으로 교정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노환규 회장을 한 상임이사진 전원 사퇴로 인적쇄신을 추진한다.의협 상임이사들은 열린 제55차 상임이사회에서 전원 사퇴서를 제출했다.이번 상임이사진 일괄 사퇴서는 임원진의 회무경험 부족으로 인한 업무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임원진들로부터 야기된 여러 논란으로부터 노환규 회장의 부담을 줄여주자는 의도로 보인다.특히 지난 총회에서 임원확대 등 임원 관련 안건과 집행부 안건들이 대부분 통과되지 못한데 대해 집행부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었던 것으로도 풀이된다.송형곤 대변인은 2일 주간브리핑을 통해 “37대 집행부가 그동안 소통부족, 회무 경험부족, 인식 부족 등의 이야기가 많았다. 임기도 절반정도 남아가는 주니어에서 시니어로 올라가는 상황인데 집행부가 출범할 때의 뜻도 살리고 회장의 부담감도 줄이고자 전원 사퇴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이사진 2/3가량 모여 회장과 이야기했다. 집행부 부담을 줄이려면 인적쇄신이 필요하며 이에 대해 참석한 상임이사진도 원칙적으로 반대는 없었다”며 “전문위원을 포함한 상임이사진 전부 사퇴서를 제출했으며, 정책연구소장과 실장은 제외됐다”고 설명했다.또 “새로 구성되는 집행부에 대해서는 다음주 수요일경에
기후 변화에 따른 건강권 확보 위한 정부정책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질병관리본부와 기후변화건강포럼은 30일 ‘박근혜 정부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제29차 월례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기인 건강피해 예방 및 감염성 질병관리강화를 위한 기상이변 등 기후변화 적응’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관계부처·학계·전문가·NGO 등과 소통하고,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포럼에서 아주대 의대 장재연 교수는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의 현황과 과제’ 발표에서 기상이변 사망자 유가족의 68%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으로 기후변화에 의한 건강피해가 주로 취약계층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정부와 사회의 관심이 부족해 우리사회의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질병관리본부 자료(기상재해 피해지역 사망자 역학조사 시범사업, 2012)에 따르면 2011년 7월 서울과 중부지역 집중호우에 의한 사망자 67명의 유가족(19명)을 대상으로 PTSD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위험군 68%, 위험군 21%, 정상 11%로 나타났다.장 교수는 정부가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박근혜 정부도 기후변화적응을 140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약제급여적정성평가, 외래처방인센티브사업, 지표연동관리제를 연계한 외래 약제적정성평가 가감지급 사업을 ‘13년 하반기부터 실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이는 ‘약제급여적정성평가’를 ‘01년부터 시행해 전체적으로 질적 수준을 높이는 성과가 있었으나, 항생제 등 처방률이 높은 기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종별, 진료과목별, 지역별 편차가 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10년부터 의사가 자율적으로 처방행태를 개선해 약품비를 절감하면 절감액의 일정부분을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외래처방인센티브제‘를 시행해 왔으나 단일 인센티브만으로는 효과적인 처방 행태개선의 달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11년부터 항생제처방률(3년간 지속적으로 항생제처방률 80% 이상 높은 기관 1063개) 등의 질 지표와 외래처방약품비 지표가 높은 기관에 대해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는 ’지표연동관리제‘를 전개해왔으나 여전히 미개선 기관이 발생하고 있어 약제처방의 질과 비용을 통합 관리하는 가감지급사업을 시행하게 됐다.외래 약제적정성평가 가감지급 사업은 약제처방의 질지표(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6품목 이상 처방비율)와 비용지표(외래처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정부의 의료분쟁조정 강제화 계획에 의료인 인권탄압이라며 강력 대응할 뜻을 밝혔다.협의회는 30일 의료분쟁제도에 강제로 참여토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는 복지부 장관 발언에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고 개정 법안 역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제도의 문제가 많음을 인정한 정부가 실효성 있는 합리적인 개선책을 내놓기 보다는 문제를 그대로 방기한 채 분쟁을 거부하는 의사들을 강제로 참여시켜 중재율 상승이라는 목적만을 달성하겠다는 발상은 상식적이지도 않거니와 엄청난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특히 법 자체가 지니는 반인권적이고 지극히 편파적인 요소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는데 법안의 목적이 ‘의료사고 피해를 신속, 공정하게 구조하고 보건의료인의 안정적 진료 환경을 구축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실재로는 환자 측의 분쟁조정신청은 오히려 증가할 수밖에 없고, 조정이 성립되지 않는 경우에도 소송에서 유리한 증거를 수집할 수 있는 절차로 활용할 수 있어 만약 의료기관이 분쟁조정절차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형사고발을 통해서 압박할 가능성이 높아 환자와 의료계 사이의 분쟁이 예전보다 더욱 격화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최
퇴직자의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실직·은퇴자의 건강보험 특례적용 기간(임의계속가입기간)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4월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5월초 공포되면 바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임의계속가입제도는 직장가입자가 실직해 소득이 없거나 줄어든 상태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된 경우 1년 동안(개정안 시행 후 2년)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건강보험 직장보험료는 보수월액으로 보험료를 산출하나, 지역보험료는 소득, 자동차, 재산에 보험료를 부과해 재산 등이 많은 경우, 보험료가 증가하는 사례(지역가입자 자격 전환 후 보험료 증가 세대: 2011년 46.2%)가 발생하게 된다.이러한 경우 실직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의 보험료 부담을 한시적으로 완화해 주기 위해 임의계속가입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나 그 간 1년의 짧은 적용기간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어 왔었다.임의계속가입기간 연장은 새정부의 140개 국정과제 중 하나인 ‘의료 보장성 강화 및 지속가능성 제고’ 실현을 위한 세부과제 중 하나로서 시행일 당시 임의계속가입자도 연장 적용된다.퇴직 후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2012년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와 2013년도 시설급여 평가방향을 발표하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제3회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 대회’를 30일 오후 2시 코엑스에서 개최한다.이 자리에서 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의 알권리 보장 및 장기요양기관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일부기관 신청평가에서 2011년부터 전체기관 의무평가로 전환하고 3번째로 맞이하는 평가대회에서 그 결과를 공표한다. 지난해 전체 입소시설 평가에 이어 전체 재가시설 9186개소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평가결과를 공개해 시설의 장기요양서비스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정보를 수급자와 가족에게 제공함으로써 알권리의 보장과 동시에 장기요양기관 선택의 폭을 넓이고 시설의 서비스수준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2012년도 재가급여 평가결과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73.8점(복지용구 제외)으로 2010년도 평가점수 81.2점 보다 7.4점 하락했다. 2010년 신청에 의한 일부평가와 달리 전체기관 의무평가로 소규모기관과 처음 평가를 받은 기관이 다수(5342개소, 58.2%)이며, 난이도 있는 지표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28일 열린 제 65차 정기총회에서 ‘정부는 국민건강을 위해 최선의 진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올바른 의료환경을 반드시 보장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문에 따르면 정부는 의료의 질을 떨어뜨리며 국민의 건강권을 훼손하고 있는 저수가정책을 고집하면서 성분명처방, 포괄수가제 확대, 총액계약제 등 국민의 건강을 더욱 큰 위험에 빠뜨리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또 국회는 국회대로 한의약단독법, 리베이트 쌍벌제 강화, 건보공단 심사권 부여 등 의료의 근본을 흔들고 의사의 인격을 침해하며 의료에 대한 규제의 수위를 높이는 악법들을 계속 쏟아내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로 인해 의료의 질은 악화일로에 있고, 의료산업 종사자들은 저수가와 과도한 규제 및 각종 악법으로 인해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것이다.여기에 대형병원으로의 환자쏠림현상은 날이 갈수록 심해져 대형병원은 공룡처럼 비대해져 가고 있는 반면, 중소병원과 의원들은 나날이 쇠퇴해 국민건강을 뒷받침하는 의료 인프라가 붕괴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인 의료산업의 경쟁력 역시 급속히 추락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환자와 의사의 동의를 얻지 않은 정부나 국회의 규제와 의료악법에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5월 셋째 주(5월13일~19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5월 한달 간 ‘제 4회 퍼플리본 캠페인(부제: 건강한 성인식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생명을 구하다)을 진행한다. 퍼플리본 캠페인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으로 지난 2010년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 주간’으로 제정하면서 시작된 이래 올해로 4주년을 맞았다. 학회는 제 4회 퍼플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13일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숙명여자대학교 순헌관 앞 광장에서 ‘닥터카페 시즌4’ 행사를 진행한다. 닥터카페는 산부인과 방문을 어려워하는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상담을 해주는 행사로 지난 3년간 많은 여성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왔는데 올해 행사에서도 산부인과 전문의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궁경부암 예방과 관련된 퀴즈게임과 예방 서약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5월20일부터 23일까지는 올해 성인이 되는 93년생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한 성인식 - 퍼플 리무진데이트(Only for 93 ladies)' 프로그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