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설계하기 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중심 진료 과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다. 진료과목에 따라 동선과 인테리어가 달라진다. 내과내과는 청·장년층에서부터 노년층까지 이용계층이 다양하다. 따라서 병원 입지 위치에 따라 약간의 분위기를 달리 할 필요가 있다예를 들어 도심이나 직장인 들이 많은 곳이라면 비교적 심플하면서 세련미를 더한 컬러의 선택이 중요하며, 주택가의 상가나 넓은 평수의 아파트 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면 따뜻하고 내집 같은 안락함을 제공할 수 있는 콘셉트가 필요하다△필수공간- 대기실,안내데스크,진료실,주사실,내시경및 초음파실, 회복실 및 수액실, 호흡기치료실, △추가공간- X-RAY실, 검사실, 상담실, 원장님 휴게실. 소아과주된 이용계층은 영유아 및 소아임에 따라 인테리어의 콘셉트는 안전과 내구성이며. 중시된다. 또한 컬러의 조화가 필요한 공간이다단, 너무 현란하고 공격적인 컬러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가급적 밝고 차분한 진정작용을 할 수 있는 컬러의 선택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단순하기 때문에 몸이 아프고 괴로워도 놀이기구를 보면 타고 싶어 한다.놀이기구로는 미끄럼틀보다는 흔들의자나 비디오를 선호하는 편이다.△필수공간- 대기실과
병원을 설계하기 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중심 진료 과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다. 진료과목에 따라 동선과 인테리어가 달라진다. 내과내과는 청·장년층에서부터 노년층까지 이용계층이 다양하다. 따라서 병원 입지 위치에 따라 약간의 분위기를 달리 할 필요가 있다예를 들어 도심이나 직장인 들이 많은 곳이라면 비교적 심플하면서 세련미를 더한 컬러의 선택이 중요하며, 주택가의 상가나 넓은 평수의 아파트 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면 따뜻하고 내집 같은 안락함을 제공할 수 있는 콘셉트가 필요하다△필수공간- 대기실,안내데스크,진료실,주사실,내시경및 초음파실, 회복실 및 수액실, 호흡기치료실, △추가공간- X-RAY실, 검사실, 상담실, 원장님 휴게실. 소아과주된 이용계층은 영유아 및 소아임에 따라 인테리어의 콘셉트는 안전과 내구성이며. 중시된다. 또한 컬러의 조화가 필요한 공간이다단, 너무 현란하고 공격적인 컬러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가급적 밝고 차분한 진정작용을 할 수 있는 컬러의 선택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단순하기 때문에 몸이 아프고 괴로워도 놀이기구를 보면 타고 싶어 한다.놀이기구로는 미끄럼틀보다는 흔들의자나 비디오를 선호하는 편이다.△필수공간- 대기실과
우리 병원의 견적은 어느 정도 일까? 견적 내용을 체크해 보자. 가설공사 잡공사부분을 말한다. 즉 자재 양중이라든가 청소, 인력, 쓰레기 처리비용 등 이다.스터더공사예전에 목재로 시공하던 칸막이공사이다. 법이 바뀌어 (STOUD)철재로 기둥을 세우고 석고로 마감하는데 2겹으로 마감해야 단단하다.우드도어(WOOD DOOR)공사 목재로 주문, 제작하거나 기성제품을 사서 쓰는 경우가 있다.기성 제품일 경우에는 크기의 조절이 힘든 부분이 있으나 가능 할 수도 있다.벽체마감공사 칠과 벽지를 제외한 마감부분이며 출입문 데스크 유리 이미지월에 설치되는 대리석이나 산호석 등 인테리어컨셉에 따라 그 종류가 다르게 들어갈 수 있다.칠공사천정 및 몰딩부의 도색작업을 뜻한다.도배공사도배 공사를 진행 할 때에는 벽체나 천정의 포인트 부분은 방염벽지를 사용해 분위기를 달리 표현해 준다.바닥공사대리석, 폴리싱타일, 데코 타일 등이 있으며 다양한 질과 컬러가 있다.배관공사오수배관 및 상하수배관 세면대 및 씽크수전의 연결까지 해당된다.전기공사내부의 필요한 배선작업을 말한다.스피커선과 렌선 소독기나 온수기라인은 단선으로 처리해야 하며 수술 등이나 X-RAY기계와 간판이나 냉·난방기 등은 차
우리 병원의 견적은 어느 정도 일까? 견적 내용을 체크해 보자. 가설공사 잡공사부분을 말한다. 즉 자재 양중이라든가 청소, 인력, 쓰레기 처리비용 등 이다.스터더공사예전에 목재로 시공하던 칸막이공사이다. 법이 바뀌어 (STOUD)철재로 기둥을 세우고 석고로 마감하는데 2겹으로 마감해야 단단하다.우드도어(WOOD DOOR)공사 목재로 주문, 제작하거나 기성제품을 사서 쓰는 경우가 있다.기성 제품일 경우에는 크기의 조절이 힘든 부분이 있으나 가능 할 수도 있다.벽체마감공사 칠과 벽지를 제외한 마감부분이며 출입문 데스크 유리 이미지월에 설치되는 대리석이나 산호석 등 인테리어컨셉에 따라 그 종류가 다르게 들어갈 수 있다.칠공사천정 및 몰딩부의 도색작업을 뜻한다.도배공사도배 공사를 진행 할 때에는 벽체나 천정의 포인트 부분은 방염벽지를 사용해 분위기를 달리 표현해 준다.바닥공사대리석, 폴리싱타일, 데코 타일 등이 있으며 다양한 질과 컬러가 있다.배관공사오수배관 및 상하수배관 세면대 및 씽크수전의 연결까지 해당된다.전기공사내부의 필요한 배선작업을 말한다.스피커선과 렌선 소독기나 온수기라인은 단선으로 처리해야 하며 수술 등이나 X-RAY기계와 간판이나 냉·난방기 등은 차
인테리어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고 벽지를 바를 때면 간혹, 벽지 샘플을 여러 권 들고 와서 고르라고 강요하는 경우가 있다. 바닥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는 굉장히 위험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벽지는 특히 샘플 북을 보는 것과 실제 시공이 끝났을 때 느낌이 무척 다르다.이럴 경우 시공 경험이 많은 이에게 맡기는 게 유리하다. 또 그래야만 시정도 가능하다.시공 상황을 실제로 보고 맘에 드는 벽지가 있다면 어느 회사 제품인지 넘버를 제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소파를 고를 때 에는 디자인과 컬러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견고성도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디자인이 예쁘고 청결을 위해 인조가죽을 덮은 소파라 해도 몇 달도 지나지 않아 큐션이 꺼지고 형태가 틀어지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똑같은 형태라도 어떤 스펀지가 내장이 된 건지 눈으로 확인 될 수 없지만 품질을 모를 땐 돈을 더 주라는 말이 있듯 지나치게 싼 견적은 위험이 있다고 보면 된다.견적을 제시 받을 때 또하나 눈여겨 봐야 할 품목이 있다. 바로 유리(glass)부분이다.병원내 유리벽체가 설 경우 강화 유리로 표기가 돼 있는지 두께를 정확히 표기 했는지 짚고 넘어가야 한다.간혹 유리공사 라고만 표시하고
인테리어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고 벽지를 바를 때면 간혹, 벽지 샘플을 여러 권 들고 와서 고르라고 강요하는 경우가 있다. 바닥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는 굉장히 위험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벽지는 특히 샘플 북을 보는 것과 실제 시공이 끝났을 때 느낌이 무척 다르다.이럴 경우 시공 경험이 많은 이에게 맡기는 게 유리하다. 또 그래야만 시정도 가능하다.시공 상황을 실제로 보고 맘에 드는 벽지가 있다면 어느 회사 제품인지 넘버를 제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소파를 고를 때 에는 디자인과 컬러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견고성도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디자인이 예쁘고 청결을 위해 인조가죽을 덮은 소파라 해도 몇 달도 지나지 않아 큐션이 꺼지고 형태가 틀어지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똑같은 형태라도 어떤 스펀지가 내장이 된 건지 눈으로 확인 될 수 없지만 품질을 모를 땐 돈을 더 주라는 말이 있듯 지나치게 싼 견적은 위험이 있다고 보면 된다.견적을 제시 받을 때 또하나 눈여겨 봐야 할 품목이 있다. 바로 유리(glass)부분이다.병원내 유리벽체가 설 경우 강화 유리로 표기가 돼 있는지 두께를 정확히 표기 했는지 짚고 넘어가야 한다.간혹 유리공사 라고만 표시하고
처음 병원을 오픈하거나, 인테리어를 새로 할 때 가장 큰 고민이라면 역시 “내 병원을 어떤 분위기로 연출할 것인가?” 하는 컨셉트의 문제일 것이다.과연 어떤 분위기가 좋을 것인가?실망스럽겠지만, 정답은 한가지이다. ‘고객이 만족하는 병원 분위기’를 찾는 것이다. 병원 인테리어는 가정집이나 카페의 그것과는 다르다. 본인의 ‘취향’만 따르거나, 그냥 ‘분위기 있는’ 것만 추구하다 보면, 고객의 눈높이를 맞출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가끔 병원 경영자 중에 이런 주문을 하는 경우도 많다.“나는 어두운 걸 좋아하니 검정색을 기본 컬러로 써 주세요”물론 성형외과나 방사선과라면 가능한 이야기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병원을 찾는 열에 아홉은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되도록이면 밝고 활력이 넘치는 병원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 경우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적 취향’ 보다는 고객의 취향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분당에 있는 정형외과의 인테리어 공사 중에 있었던 일화를 소개할까 한다.비교적 부촌인 그곳에서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는데, 그곳 원장님이 힘없는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 왔다.“운동치료실에 붉은색 포인트 벽
처음 병원을 오픈하거나, 인테리어를 새로 할 때 가장 큰 고민이라면 역시 “내 병원을 어떤 분위기로 연출할 것인가?” 하는 컨셉트의 문제일 것이다.과연 어떤 분위기가 좋을 것인가?실망스럽겠지만, 정답은 한가지이다. ‘고객이 만족하는 병원 분위기’를 찾는 것이다. 병원 인테리어는 가정집이나 카페의 그것과는 다르다. 본인의 ‘취향’만 따르거나, 그냥 ‘분위기 있는’ 것만 추구하다 보면, 고객의 눈높이를 맞출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가끔 병원 경영자 중에 이런 주문을 하는 경우도 많다.“나는 어두운 걸 좋아하니 검정색을 기본 컬러로 써 주세요”물론 성형외과나 방사선과라면 가능한 이야기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병원을 찾는 열에 아홉은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되도록이면 밝고 활력이 넘치는 병원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 경우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적 취향’ 보다는 고객의 취향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분당에 있는 정형외과의 인테리어 공사 중에 있었던 일화를 소개할까 한다.비교적 부촌인 그곳에서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는데, 그곳 원장님이 힘없는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 왔다.“운동치료실에 붉은색 포인트 벽
기본적인 사안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3~ 4곳의 업체를 선정해 필요공간 및 동선, 요소 등을 알려준 후 염두에 둔 인테리어 준비자금을 제시하는 것이 견적받기의 첫 단추이다.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이지만, 인테리어 비용 책정에 있어서도 ‘발품’을 많이 팔수록,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비용을 책정할 때는 주변의 지인들이 개원한 병원을 몇 군데 방문해 본인이 원하는 수준의 단가를 확인해 보는 과정이 도움이 된다.그냥 “얼추 얼마얼마”라고 생각할 때보다, 다른 인테리어 결과물을 보고 거기서 가격대를 유추하는 것이 훨씬 객관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최대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원하는 경우나, 비용을 아껴 최대한 경제적인 인테리어를 원하는 경우나, 한결같은 생각은 ‘최소비용에 최대의 효과’를 얻는 것이다. 이 경우 막연한 견적서 만으로는 그것이 제대로 나온 것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이럴 때에 예상가를 먼저 제시한 후(예를 들면 “나는 예상가가 1천만원입니다” 라고 제시한 후) 3~ 4 군데의 견적을 제출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제출받은 견적들을 통해 어느 업체의 견적이 어느 부분까지 커버한 것인지 확인해 본다면 어느 업체의 디자인이 (
기본적인 사안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3~ 4곳의 업체를 선정해 필요공간 및 동선, 요소 등을 알려준 후 염두에 둔 인테리어 준비자금을 제시하는 것이 견적받기의 첫 단추이다.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이지만, 인테리어 비용 책정에 있어서도 ‘발품’을 많이 팔수록,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비용을 책정할 때는 주변의 지인들이 개원한 병원을 몇 군데 방문해 본인이 원하는 수준의 단가를 확인해 보는 과정이 도움이 된다.그냥 “얼추 얼마얼마”라고 생각할 때보다, 다른 인테리어 결과물을 보고 거기서 가격대를 유추하는 것이 훨씬 객관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최대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원하는 경우나, 비용을 아껴 최대한 경제적인 인테리어를 원하는 경우나, 한결같은 생각은 ‘최소비용에 최대의 효과’를 얻는 것이다. 이 경우 막연한 견적서 만으로는 그것이 제대로 나온 것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이럴 때에 예상가를 먼저 제시한 후(예를 들면 “나는 예상가가 1천만원입니다” 라고 제시한 후) 3~ 4 군데의 견적을 제출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제출받은 견적들을 통해 어느 업체의 견적이 어느 부분까지 커버한 것인지 확인해 본다면 어느 업체의 디자인이 (
지난주 원고에서 이야기했듯이 일단 인테리어 공사계약을 체결했다면, 현장의 담당자들을 ‘내 병원을 위해서 애쓰는 사람들’ 이라는 생각으로 파트너십을 갖는 편이 낫다. 편가르기를 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편’ 이라고 생각하고 나면, 많은 것들이 부드럽게 해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오늘 이야기할 부분은 병의원 내부의 동선에 관한 것이다. 독자들 중에는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중소 병의원 독자들을 위주로 동선관리를 서술하고자 한다.일단 병의원 경영자가 ‘선택한’ 업체라면 특별히 동선에 대해 고민하거나 머리 썩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기존에 활용하던 동선의 반경이나 라인이 있을 것이고, 업체와 커뮤니케이션만 된다면, 그것을 개선하는 것도 그리 큰 문제는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반면에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던 사람이 중소병의원을 개업하는 경우, 종합병원의 동선을 잊고, ‘내 병원’의 동선을 새로 그려보는 것이 좋다. 규모와 구성에 따라 천변만화하는 것이 동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종합병원의 ‘추억’은 잊고, 약간의 어색함을 감수하더라도 새 동선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병의원 동선의 차이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진료과목이다.먼저 내과나 가
지난주 원고에서 이야기했듯이 일단 인테리어 공사계약을 체결했다면, 현장의 담당자들을 ‘내 병원을 위해서 애쓰는 사람들’ 이라는 생각으로 파트너십을 갖는 편이 낫다. 편가르기를 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편’ 이라고 생각하고 나면, 많은 것들이 부드럽게 해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오늘 이야기할 부분은 병의원 내부의 동선에 관한 것이다. 독자들 중에는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중소 병의원 독자들을 위주로 동선관리를 서술하고자 한다.일단 병의원 경영자가 ‘선택한’ 업체라면 특별히 동선에 대해 고민하거나 머리 썩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기존에 활용하던 동선의 반경이나 라인이 있을 것이고, 업체와 커뮤니케이션만 된다면, 그것을 개선하는 것도 그리 큰 문제는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반면에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던 사람이 중소병의원을 개업하는 경우, 종합병원의 동선을 잊고, ‘내 병원’의 동선을 새로 그려보는 것이 좋다. 규모와 구성에 따라 천변만화하는 것이 동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종합병원의 ‘추억’은 잊고, 약간의 어색함을 감수하더라도 새 동선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병의원 동선의 차이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진료과목이다.먼저 내과나 가
지난 시간에 이야기한 것처럼, 인테리어 공사에서 견적은 실질적인 첫 단계의 작업에 해당한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싼 가격을 내는 업체라면 일단 의심을 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이야기한다면 ‘좋은 파트너’를 만나면 어느정도 공사비를 낮출 수도 있다.물론 ‘덤핑 가격’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 오늘 이야기할 ‘코웍의 기술’ 이다. 일단 누구에게건 공사를 맡기시면, 그때부턴 동업자 내지는 조력자가 되기 때문에 나는 ‘코웍의 기술’을 좋아한다.이 대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2가지로 압축된다.이들에 대한 존중이 하나이고, 자신의 원하는 바를 전달하는 것이 나머지 하나이다.존중이래야 거창한 것은 아니다. 상대방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예의를 갖추자는 것이다.또한 자신이 원하는 바는 선명하고 오해가 없게 전달하되, 이 때에도 상대방의 전문성을 감안해 강압적인 ‘갑-을’ 관계보다는 ‘상의’ 하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 좋다.인테리어도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똑부러지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겠는데, 그런 분들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이야기가 될 것이다. 나는 실제 현장에서 ‘옳고 그름’을 떠나 ‘실질적인 이익’을 얻는 방
지난 시간에 이야기한 것처럼, 인테리어 공사에서 견적은 실질적인 첫 단계의 작업에 해당한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싼 가격을 내는 업체라면 일단 의심을 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이야기한다면 ‘좋은 파트너’를 만나면 어느정도 공사비를 낮출 수도 있다.물론 ‘덤핑 가격’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 오늘 이야기할 ‘코웍의 기술’ 이다. 일단 누구에게건 공사를 맡기시면, 그때부턴 동업자 내지는 조력자가 되기 때문에 나는 ‘코웍의 기술’을 좋아한다.이 대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2가지로 압축된다.이들에 대한 존중이 하나이고, 자신의 원하는 바를 전달하는 것이 나머지 하나이다.존중이래야 거창한 것은 아니다. 상대방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예의를 갖추자는 것이다.또한 자신이 원하는 바는 선명하고 오해가 없게 전달하되, 이 때에도 상대방의 전문성을 감안해 강압적인 ‘갑-을’ 관계보다는 ‘상의’ 하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 좋다.인테리어도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똑부러지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겠는데, 그런 분들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이야기가 될 것이다. 나는 실제 현장에서 ‘옳고 그름’을 떠나 ‘실질적인 이익’을 얻는 방
지난 주에 언급한 ‘경험있는’ 업체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이렇다. 인테리어 공사가 “올 스톱”된 현장을 방문해보면, 대부분의 경우가 경험부족에서 기인한 것이다. 경험있는 업체들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이것을 해결하고 마무리를 짓기 때문이다. 좀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진행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물론 애프터서비스, 혹은 하자가 발생한 경우에 경험의 중요성은 말할 나위가 없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인테리어 공사에 있어서도 일정한 ‘운’이 작용한다. 대부분의 중요한 일은 실력이 좌우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보이지 않는 요소에 의해 결과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는 말이다.최고 수준의 일급기술자가, 최적의 설계도와 최고의 자재로 시공을 한다고 해도 하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결국 인테리어는 기계로 찍어내는 물건이 아니라, 기술자의 손을 하나하나 거친 후에 완성되는 시설이기 때문이다. 예전에 수원의 한 병원 원장님으로부터 급한 SOS를 받았다. 인테리어 공사 도중에 모든 과정이 스톱돼 더 이상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 돼버렸다는 것이다. 전화를 받은 당시는 벌써 3개월째 아무 진척이 나지 않아 원장님의 속을 탈대로 타버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