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는 '제45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성승용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면역학 교수)를, 우수상에는 김성재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와 김진원 부교수(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순환기내과)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분야 등 각과를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써 전반적인 의학발전을 도모했으며, 앞으로도 의학발전의 연구에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유한의학상의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유한의학상은 국내의학자들의 높은 연구열 고취와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유한의학상은 (주)유한양행이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제45회를 맞이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의학상으로 한국 의학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시상은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될 의사신문 창간52주년 기념식상에서 있을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6일 오후 2시, 의협 동아홀에서 '국민이 바르게 알아야 할 보완의학(CAM)'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의료인들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서도 보완의학(CAM)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보완의학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고 의학적 근거와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채 시술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의협 지향위는 이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CAM이 전문가에 의해 시행돼야 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CAM(보완의학)에 관한 Q&A'를 제작했으며, 국민 뿐 아니라 의료인의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Q&A는 일반인이 궁금해 할 수 있는 질문과 답변으로 작성된 총론, 그리고 아로마테라피·동종요법·영양요법·카이로프랙틱의 원리, 치료방법, 효과, 시술시 주의사항, 부작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각론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1부에서는 이용호 의협 지향위 CAM전문위원장(CHA의과학대학교 건강과학대학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오홍근 전주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교수, 김영구 동종의학연구원 원장, 백현욱 분당제생병원 소화기센터 소장, 이향애 이향애정형외과가정의학과의원 원장이
문태준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이 오는 11일 치러질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이번 선거가 의료계와 국민건강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기회라며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문 명예회장은 호소문을 통해 "오는 11일은 공휴일이 아니다"며 "대한민국 국민건강과 의료계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날"이라고 피력했다.이어, "이미 여러번 의사 여러분에게 간청했지만 선거에 참여하지 않고는 우리의 뜻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시야를 넓히고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문태준 명예회장은 "여러분의 신중을 기한 한표가 대한민국 국민건강의 미래를, 의료계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호소했다.
경만호 회장이 전날 노환규 당선인의 사과문에 대해 모든 민형사상 소를 취하하고, 차기 집행부에 대한 인수인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그동안 논란이 됐던 의료계 내부의 분열이 봉합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경만호 회장은 3일 대회원 서선을 통해 "지난 2일 노환규 당선인이 사과문을 발표했다"면서 "만시지탄이지만 의료계의 화합을 위해 다행한 일"이라고 논평했다. 경 회장은 "지난 3월 5일 불출마 선언과 함께 회원을 상대로 제기한 모든 민형사상 소를 취하할 것을 밝혔지만 이후 노 당선인이 보여준 태도에 실망해 소 취하를 미뤘다"면서도 "어제 노 당선인의 사과가 있어 저는 사과를 받아들이며 개운한 마음으로 모든 민형사상 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지금의 혼란을 하루 빨리 수습하기 위해 중앙윤리위원회 제소 건 역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제 제가 상임이사회를 설득해 중앙윤리위 제소를 취하한다 하더라도 대의원회와 중앙윤리위의 권위를 손상시키는 월권은 아니라는 컨센서스가 모아졌다고 판단된다"고 윤리위 징계 제소 역시 취하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경만호 회장은 "지금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의협의 안정"이라며 "37대 집행부가 원만하게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사업에 드는 비용을 분만실적이 있는 의료기관이 30%분담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정부는 3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의결될 시행령안에 따르면 의료사고보상심의위원회는 산부인과 전문의 2명, 조정위원 중 2명, 감정위원 중 2명,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자 1명을 포함한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불가항력 의료사고의 보상여부에 관해 재적 심의위원 과반수 출석 심의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사업에 드는 비용을 국가와 분만 실적이 있는 보건의료기관개설자가 7:3의 비율로 분담한다.의료사고로 인한 피해자가 보건의료기관개설자로부터 손해배상금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 조정중재원이 피해자에게 그 금액을 대불하고, 보건의료기관개설자는 대불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한다.또, 중재원이 의료기관의 유형을 고려해 보건의료기관개설자별로 대불비용 부담액의 산정기준을 달리 정할 수 있으며, 대불비용 부담액의 산정기준을 정할 때 필요한 경우 건보공단이나 심평원에관련 자료의 제출을 요청할 수 있게 해 대불비용의 탄력적인 관리, 운영할 수 있게 한다.복지부측은 "의료분쟁의 신속,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22일 보건의 날 40주년을 맞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제1회 건강보험 건강달리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달리기는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과 메타세콰이어길, 노을공원, 난지한강시민공원을 순환하는 친환경 코스로 진행되며, 달리기 코스는 10km와 5km 두 가지로 나뉜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홍보대사(탤런트 임현식, 임채원, 아나운서 오상진, 조수빈, 정미선) 팬사인회 및 대회 홍보대사(개그맨 이승윤, 권미진) 위촉식이 예정돼 있으며, 3대가족·다문화가정·다자녀세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마련된다.일산병원·국립암센터·한국건강관리협회·대한적십자사·치과의사회·한의사회·당뇨협회 등은 각기 건강부스를 설치해 건강 상담 및 관련 건강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은 순위 경쟁과는 관련 없이 3대가족 참가상, 다문화가족상, 다자녀가족상 등으로 나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42인치 컬러텔레비전 등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http://www.nhicrace.or.kr)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
그토록 말 많던 만성질환관리제가 이달부터 이미 시행에 들어갔다.이젠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체계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평가 방법과 기준 및 시기를 중앙평가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해 오는 7월부터 평가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8일 오후 2시 복지부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노환규 당선인이 2일 경만호 회장과 전회원들에게 공개사과 한 가운데 차기 집행부 인수위원회 구성이 오는 4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의료계는 새로 탄생될 노 집행부의 정책방향이 과연 어떤 방향을 택할 것이며 또 이를 수행할 집행부 구성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노환규 당선인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4일 경 차기 집행부 인수위원회가 구성돼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노환규 당선인은 "오늘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경만호 회장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이번주 내 그동안 논란이 됐던 문제들이 잘 해결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 집행부와 차기집행부 및 모든 회원들이 의료계의 화합이라는 바람은 같다"고 강조했다.이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르면 오는 4일 경 인수위원회의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의사협회측에서도 차기 집행부에게 회무를 인수인계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의협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노환규 당선인이 구성할 인수위원회의 명단을 전달받을 예정이며, 지난 3년간의 회무에 전반에 대한 인계준비를 시작했다는 것.그 결과 다음주 중 차기집행부의 인수위와 인수인계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
경기도의사회가 경만호 회장에게 차기 집행부에 대한 인수인계를 협조할 것과 노환규 당선인과 경만호 회장간의 고소, 고발을 즉각 취하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의장 양재수)는 2일 성명을 통해 노환규 당선인은 선거인단 90%이상의 참석과 60%에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고 전제한 뒤 "이번 선거는 지난 2011년 12월 임시총회에서 경기도의사회 대의원들과 타 시도의 많은 대의원들이 제기했던 여러 문제점들을 중앙대의원들의 표결에 의해 정해진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진행된 합법적인 선거"라며 "노환규 당선자는 선거과정에서 회원들에게 지난 임시총회의 일을 공개적으로 사과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선거결과 나타난 압도적인 지지는 그 잘못에 대한 용서와 회원들의 당선자에 대한 의협변화의 바램"이라며 "이런 지지의 바탕은 우리 의료계가 처한 현실에 대한 절박함과 변화에 대한 간절함, 그리고 현 의료계 지도자들에 대한 실망과 질책이 담겨져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산적한 의료계 현안은 새로운 집행부를 중심으로 화합하고 단결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는 "제소 당사자(노환규 당선인과 경만호 회장)는 징계요청을
노환규 제37대 의협 회장 당선인이 지난해 임시총회 당시 경만호 회장에게 계란을 투척한 행위에 대해 11만 회원과 경만호 회장 앞으로 공식사과해 향후 노 당선인과 경 회장간의 화해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노환규 당선인은 2일 '존경하는 대한의사협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경만호 제36대 대한의사협회장님께'라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공식사과했다.노 당선인은 의사들도 변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의사들이 반드시 변화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가지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한 것이 이전 의협 회장선거에서 제가 당선된 이유라면서도 첫 발걸음을 내딛기도 전에 의료계는 큰 혼란에 빠지게 됐다고 밝혔다.노환규 당선이는 "이 모든 혼란의 시작이 저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초래됐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저는 그 동안 저의 행동이 의료계의 앞날을 좌우할 중대한 회무를 소홀히 취급한 사실에 대한 정당한 분노의 표현이라고 주장해왔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그 어떤 경우에도 존중받아야 하는 현직 대한의사협회장에게 계란투척이라는 물리적 폭력을 가한 행위는 절대로 정당화될 수 없다는 사실을 고백한다"며 "비록 그 취지가 옳다 해도 부적절한 행동에 면죄부가 될 수 없는
매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의료관광 시장에 정부를 비롯한 각 지자체, 의료기관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활발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시작단계에 있는 국내의료관광 산업은 이미 확실한 기반을 갖춘 태국, 싱가포르에 비해 뒤쳐져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선진 의료관광 마케팅 전략 및 시스템에 대한 학습 필요성이 중요한 화두로 제시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해외의료관광을 준비중인 국내 병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진 의료관광 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태국 우수 의료기관 탐방 해외연수를 전국 병원 임·직원 및 관련자를 대상으로 6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개최한다. 병원협회가 해외 우수 의료기관 탐방을 위해 선택한 태국은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국가적인 차원에서 의료관광 산업을 관리하고 지원하고 있다. 태국은 해외 선진 의료 서비스를 수용해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태국의 주요 핵심 산업인 관광과 결합해 ‘의료관광’을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태국은 의료관광 경쟁국인 싱가포르, 인도 등과는 달리 선진국 고령자들을 목표로 선정해 특화된 틈새시장을 공략, 의료서비스 가격이 높은 유럽, 미국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환자가 정기적 관리를 받지 못할 경우 지속적인 관리를 받은 환자보다 합병증 발생 위험이 고혈압은 3배, 당뇨는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되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나 1일부터 의원에서 지속적으로 외래진료를 받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진찰료가 감면되는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고혈압과 당뇨병 환자가 의원에서 지속관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면 다음 진료부터 해당 질병의 진찰료 본인부담이 기존 2760원에서 1840원으로 방문당 920원 경감된다.또, 복지부는 질환관련 정보제공, 상담 및 교육, 자가측정기 대여, 합병증 검사 주기 알림서비스 등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달부터 만성질환관리제에 참여하는 환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제도 안내, 정보제공, 동의절차 등을 거쳐 건강지원 서비스를 7월부터 실시하겠다는 것이 복지부의 복안이다.복지부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지속적으로 적정하게 관리하는 의원의 질환관리 노력을 평가해 사후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평가기준을 확정한 후 오는 7월부터 평가를 시작한다.심평원의 지난 2
인천, 부산, 울산시의사회 등 각 직역 단체에서 중앙윤리위원회의 노환규 당선인에 대한 징계결정에 대해 철회 및 경감을 요구한 가운데 조인성 경기도의사회 신임회장은 윤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는 상반된 입장을 보여 파문이 커지고 있다.경기도의사회(회장 윤창겸)는 지난달 31일 제66회 경기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제31대·제32대 경기도의사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이날 총회에서 조인성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일주일간 의료계는 혼란으로 인해 많이 분주했으며, 답답하고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진단하면서 "현재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를 대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현재의 정관과 원칙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순리"라고 밝혔다.조 신임회장은 이어, "원칙을 따라야 의료계가 어려운 의료환경을 극복하고 전문가 단체로 인정받는 길"이라며 "정치적 고려는 있을 수 없으며, 오직 원칙과 정도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조인성 신임회장의 이같은 발언으로 인해 대의원 총회장은 일순간 술렁였다.인천시의사회를 비롯해, 부산시의사회, 울산시의사회 등 시도의사회 및 시군구의사회, 각 직역전문과목의사회에서 의협중앙윤리위원회의 노환규 당선인에 대한 징계결정 철회
의협은 심평원이 추진중인 상병전산심사와 관련해 임상결과를 반영하기에는 무리수가 많다는 지적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성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심평원은 이런 의협의 요구를 받아들여 당초 상병전산심사 시행을 4월에서 6월로 연기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3월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상병전산심사에 대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그리고 '만성하기도 질환'등 전산심사 적용 예정 상병에 대해 회원들에게 재안내 하는 한편, 기준 초과 청구 등으로 인한 회원들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심평원은 지난 2002년부터 단순, 다빈도 상병을 중심으로 진료비 청구내역과 심사기준, 의약품 허가사항 등과의 적합성 여부 등과 관련해 전산을 활용한 심사방법인 상병전산심사를 적용하고 있다. 또, 4월부터 심혈관계 약제중 일부 약제의 허가사항과 만성하기도 질환 등에 대해 전산심사를 적용할 계획임을 통보한 바 있다.이번 전산심사 대상 심혈관계 약제는 보령제약의 카나브정60mg, 120mg을 비롯한 ARBs계열 93품목, ACEIs계열 115품목, Diuretics 계열 36품목, ACEIs&Thiazide, ARB&Thiazide 등 복합제 30
폭식증 진료환자가 남성보다 여성이 18배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5년간 ‘폭식증(F502~F504)’ 진료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 인원은 2007년 2천102명에서 2011년 2천246명으로 5년새 6.85% 증가했으며, 2011년에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18배 가량 더 많았다고 전했다.2011년 ‘폭식증’ 진료환자의 성별․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남녀 모두 대부분의 진료환자들이 젊은 연령대에서 발생했다.여성의 경우 20~40대 환자수가 전체 여성 환자의 대부분인 83%를 차지했다. 특히 20대 여성은 전체 여성 환자수의 43.7%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남성은 여성에 비해 환자수가 많지 않지만, 20대가 전체 남성 환자수의 46.2%로 절반 가량을 차지하였고, 20대 미만과 30대가 각각 17.6%, 20.2%를 차지했다.이를 다시 2007년과 2011년을 비교한 결과 여성은 50대에서 34.5% 증가했고, 60대 이상에는 32.6% 감소했다. 남성의 경우 20대 미만 환자와 30대 환자가 각각 75%, 50% 증가한 반면, 40대 환자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