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성학회가 미국독성학회와 학술국제교류를 강화한다.
한국독성학회는 지난 12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솔트 팰리스 컨벤션센터에서 미국독성학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고의 독성 관련 학술단체로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양 기관은 학회 간 유대를 강화하고 독성학의 세계적인 발전을 위해 연례 학술행사의 상호 참여, 공동 심포지엄 구성 및 연자 초청, 독성학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등을 합의했다.
이로써 양 학회는 전문성을 상호 강화하고 연구자 교류 등의 역량을 제고해 지속적인 학술교류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독성학의 국제적인 권위와 위상을 크게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양 국가 간 독성연구자들의 소통과 협업을 촉진시키고, 국내 독성학 발전을 적극적으로 선도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보다 더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