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이민호 교수와 이비인후과 전범조 교수가 지난 26일 열린 제29차 대한두개저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민호 교수는 ‘Indivisualized three-dimensional printed model for skull base tumor surgery(3D 프린터를 이용한 두개저 종양 수술)’이란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두개저수술은 신경외과 수술 분야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서, 이민호·이태규 교수팀은 두개저 종양 수술 시 3D 프린터를 이용해 개인별 모델 제작을 통해 각 종양에 따른 최상의 수술 접근법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수술 결과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전범조 교수는 ‘Clinical feasibility of three-dimensional reconstruction of computed tomography in translabyrintine removal of vestibular schwannoma’(전정신경초종수술을 위한 경미로접근법에서 컴퓨터 단층촬영 3차원 영상합성의 유용성)이란 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범조 교수는 이 논문을 통해 전정신경초종 수술 시, CT를 이용한 3차원 영상 구현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수술 방법을 제안한 것이 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