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위장관외과 김은영 교수가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위장관외과 김은영 교수는 딥러닝을 이용한 병리 슬라이드에서 종양의 분류 모델을 구축하며 이를 통해 환자 군을 나누고 위암의 임상병리학적 요소 및 예후와 연관시키려는 연구를 ‘위암에서 딥러닝을 이용한 종양연관호중구 분석 알고리즘의 임상적 의의’란 과제 명으로 3년간 총 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한편, 김은영 교수는 이와 관련한 연구로 9월 초 열린 대한위암학회에서 Poster presentation Award 수상하는 겹 경사를 맞았다.
병원 측은 “위암, 비만과 탈장 및 상부소화기질환을 연구하는 김교수가 만 39세 미만 이하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국책과제 선정과 학회 수상을 통해 수술은 물론 연구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달성한 전문의의 반열에 올랐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