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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지난해 국립대병원 약품비 2.4%, 진료재료비 3.9% 증가

제주대병원, 약품비 17% 증가
전남대병원, 진료재료비 0.8% 감소

지난해 전체 국립대병원의 약품비는 4곳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했으며, 진료재료비는 전남대병원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개된 11개 국립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포함)의 지난해 손익계산서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전북대병원을 제외하고 7개 병원의 약품비가 2019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2019년) 대비 약품비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제주대병원으로 241억 6700만원을 기록했던 약품비는 282억 7100만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약품비가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강원대병원으로 157억 9100만원이던 약품비는 133억 5600만원으로 감소했다.

전북대병원의 약품비 변동은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019년 대비 진료재료비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충남대병원으로 773억 2400만원이던 진료재료비는 지난해 906억 3600만원을 기록했다.

유일하게 진료재료비가 감소한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1319억 6700만원을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국립대병원들의 전체 약품비는 2.4% 증가(9938억 2800만원→1조 181억 1100만원), 진료재료비는 3.9% 증가(1조 208억 6400만원→1조 608억 4300만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