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MSD(대표이사 케빈 피터스)는 지난 일주일 간(4월 12일~4월 16일) 대상포진 예방 백신 ‘조스타박스’의 글로벌 허가 15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로 증명한 15년 간의 믿음, 조스타박스’라는 슬로건 아래 조스타박스의 글로벌 허가 15주년을 축하하고 그간 조스타박스가 쌓아온 데이터와 기록들을 돌아보며 앞으로도 대상포진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 대상포진 예방 백신으로 15번째 생일을 맞은 조스타박스의 가치를 다시 한번 돌아보기 위해 조스타박스의 이력을 담은 생활기록부를 통해 2006년 FDA 허가부터 최근 유효성과 안전성을 재확인한 연구까지의 기록과 세계 최대 누적 판매량 등 조스타박스가 쌓아온 성과를 공개했다.
대형 폼보드로 제작된 조스타박스 생활기록부는 15주년 기념 케익, 촛불 모형과 함께 사내 전시해 직원들과 같이 즉석 사진을 찍어주는 포토 이벤트를 열고, 간단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조스타박스는 2006년에 미국 FDA 허가를 받은 세계 최초 대상포진 예방 백신으로 올해로 허가 15주년을 맞았다. 국내에서는 2009년 허가 이후 50세 이상 성인에서 1회 접종하는 대상포진 예방 백신으로 2012년 출시됐으며 현재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접종되고 있다. 조스타박스는 2020년 세계 판매 누적 5천만 도즈를 달성했다.
조스타박스는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최초의 대상포진 예방 백신이다. 영국에서 진행된 실제 진료환경 내 연구(RWE, Real World Effectiveness)를 통해서도 대상포진 발병률 감소 효과와 유효성을 확인했다. 한국 성인 대상 연구에서도 조스타박스 접종 후 면역원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한국MSD 백신사업부 손지현 차장은 “조스타박스는 지난 15년 간 다양한 임상연구와 실제 진료환경 내 연구(RWE) 결과들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꾸준히 확인해 왔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내 행사를 통해, 조스타박스의 글로벌 허가 15주년을 축하하고 감염병 예방과 백신 접종의 중요성 높아진 상황에 맞춰 극심한 고통과 합병증을 유발하는 대상포진 예방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조스타박스는 시장을 리딩 하는 브랜드로서 입증된 데이터를 근거로 대상포진 예방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과 함께 다양한 합병증이 남을 수 있는 질환으로 50세 이상 중·장년층 및 폐경 여성, 당뇨 환자, 가족력 있는 사람 등은 발병의 위험군이 될 수 있다.
조스타박스는 50대에서 1회 접종 시 약 70%, 60대에서 1회 접종 시 약 64%의 대상포진 예방효과가 있다. 60세 이상에서 가장 흔한 대상포진 합병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행될 가능성을 66.5%로, 대상포진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61.1%로 줄여준다.
이미 대상포진에 걸렸던 사람에서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치료 완료 후 최소 6~12 개월 지나서 대상포진 예방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