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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진석 교수, 대한척추변형연구회 7대 회장 취임

“막중한 책임감 느껴…척추 치료에 여생 바칠 것”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진석 교수가 대한척추변형연구회 제7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 교수는 최근 경희대학교와 온라인 합동으로 열린 대한척추변형연구회 제13차 정기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이 교수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산하의 대한척추변형연구회는 척추후만증, 척추측만증, 소아 및 성인 척추 변형의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최대침습척추수술 분야로, 최근 10년 사이 척추수술 연구회 중에서 급격히 성장했다”며 “척추에 병변이 있는 분들이 가능한 한 후유증 없이 치료받고 생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회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이 교수는 이어 “허리 통증, 목통증 및 허리·목 등의 척추 변형으로 인한 통증, 마비 등의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가능한 후유증이 없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척추 치료에 여생을 바칠 것”이라고 계획을 덧붙였다.

한편, 이진석 교수는 2009년 9월부터 1년간 미국 워싱턴대학교 메디컬센터에서 척추변형수술의 대가인 로렌스 랭크(Lawrence G. Lenke) 교수로부터 소아척추변형 및 성인척추변형의 치료에 대한 연수를 마친 후 국내에서 한국인 체형에 맞는 수술법으로 변형시키는 데 성공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척추변형연구회 학술이사, 총무이사,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