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600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누적 사망자는 11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6명, 해외유입 사례는 4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7999명(해외유입 569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96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3997건(확진자 8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360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4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55명으로 총 4만 9324명(72.53%)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757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9명이며,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00명(치명률 1.62%)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95명, 서울 180명, 인천 46명, 충북 30명, 충남 26명, 경남 23명, 경북 20명, 부산 17명, 전북 13명, 대구 12명, 울산 8명, 광주 6명, 대전·강원·전남·제주 각 5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단계에서 3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5명, 외국인 20명이다.
누적 검사자 468만 9616명 중 443만 569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8만 5923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