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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김유찬 교수, 대한백반증색소학회 초대 회장 선출

피부과학회 산하 학회 통합 이번이 처음

아주대병원 피부과 김유찬 교수가 최근 대한백반증색소학회의 창립과 함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1월에서 2022년 10월까지 2년이다.

대한백반증색소학회는 대한백반증학회와 대한색소학회를 통합한 학회로, 앞으로 백반증과 색소 분야의 기초 및 임상 연구를 통한 학문적 발전과 회원 간 학술교류, 환우회와 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통합한 두 학회는 공통적으로 색소를 연구하는 학회로, 피부과학의 발전을 위해 오래 전부터 통합을 검토해 왔으며, 수년간의 준비를 통해 이번에 통합됐다. 대한피부과학회 산하 학회가 통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피부과학회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이뤄졌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유찬 교수는 대한색소학회에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무이사(1~3대)를 역임했고, 대한백반증학회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무이사 및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유찬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피부병리, 피부종양, 백반증, 흉터로, 2004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맡고 있다. 1997년부터 1998년까지 미국 Mayo Clinic에서 피부병리학을 연수했다.

대외적으로 대한피부과학회 고시이사, 학술이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피부암학회 회장과 대한피부과학회 부회장으로 관련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