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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통


제약업계도 ‘유튜브’ 통한 홍보 나서

구독자 1위는 한독…영상 수는 일동제약이 1등

사진을 중심으로 자아를 표현하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영상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너 나 할 것 없이 유튜브를 활용한 마케팅에 한창이지만, 제약업계만큼은 이제 막 유튜브에 걸음마를 내디딘 듯 보인다. 

매출규모 상위 외자사 15곳과 국내사 30곳 중에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고 있는 곳은 단 9곳에 불과했으며, 아직까지는 이들 채널이 활발하게 활용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 구독자 수 1위 한독·영상 수 1위 일동제약



구독자 수는 한독이 1만 5400명으로 가장 많았고 GSK코리아가 1만 3800명으로 2위, 일동제약은 5000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독과 GSK코리아는 유튜브 채널을 각각 2014년, 2016년부터 운영했으며, 한독이 GSK코리아에 비해 유튜브 채널 개설일이 빠르고 영상 수가 더 많았다. 

그러나 한독은 132개 영상의 총 조회수가 약 3000회, GSK코리아는 44개 영상의 총 조회수가 약 3100인 것을 감안하면 영상별 평균 조회수는 GSK코리아가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독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케토톱, 혈당측정기·채혈침 등 자사 제품에 관한 영상은 물론, 한독의약박물관 탐방기나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약회사 부서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 등이 게재됐다. 


특히 지난 달 수습사원과 입사 5년차 선배의 밸런스 게임을 통해 한독의 회사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을 올려 인기를 끌었다.

GSK코리아는 최근 1년 동안 센트룸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는 홍보영상에 집중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제품 관련 이벤트, 광고모델 인터뷰 등의 영상 외에도 힐링메세지·힐링미술관 등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영상을 올려 구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동영상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일동제약(217개), 한독(132개), JW중외그룹(78개)였다.

JW중외그룹의 유튜브 채널에는 성천상 수상자들이나 각 부서 임직원 인터뷰 영상, 질병 및 자사제품 홍보 영상이 게재됐다.

◆ 각 제약사만의 특징을 담아낸 영상 

이외에도 GC녹십자는 그동안 ‘지씨플루’, ‘비맥스 메타정’ 등 제품 소개에 집중하다가, 최근 연구원 일일체험 영상을 올렸다.


한국머크는 코로나19 ‘집콕’ 시대에 걸맞게 집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생명과학 놀이를 할 수 있는 실험영상을 올렸다. 이외에도 유튜브 채널 구독 이벤트 등을 진행해 유튜브 채널 개발에 대한 의지가 엿보인다.

한국노바티스 질병에 대한 설명과 질병인식 개선 캠페인 영상을 올렸는데, 최근 만성폐쇄성폐질환에 관한 영상이 각각 193만회·76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또, 한국노바티스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영상을 올리면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 외 삼진제약은 영상 28개 모두 ‘게보린’ 광고 영상이었고,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7개월 전 ‘둘코화이버’ 홍보 영상 1개가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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