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여파가 사흘째 이어졌다. 검사 중 환자가 5000명 이상 급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2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936명(해외유입 1138명(내국인 90.3%))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명으로 총 9670명(88.4%)이 격리해제 돼, 현재 1008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58명이 됐다.
지역사회 감염이 22명, 해외유입이 5명 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명, 경기 8명, 대전 2명, 대구·인천·경북·경남·검역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는 68만 890명으로 이 중 65만 362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6330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