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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국회 입성 사실상 확정 신현영, 연이은 지지선언

시민당 비례 1번…소속단체들 환영 성명 잇달아 발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번을 배정받은 신현영 후보에 대한 의료계의 지지성명이 24일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


가톨릭의대 총동문회는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번 후보 신현영 교수 선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가톨릭의대를 2006년 졸업했다.


총동문회는 “신현영 동문은 그동안 보건의료계의 정책결정과정에서 젊은 의사로서 헌신해 왔고, 국민들에게 정확한 코로나19 지식을 전달하는데 노력해 왔다”며 “보건의료인으로서 신 후보가 대한민국 국민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에 산적한 보건의료 관련 난제들을 해결하는데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믿으며, 가톨릭의대 전 동문과 함께 환영한다”고 지지했다.


신 후보가 현재 소속된 단체들도 응원을 보냈다. 신 후보는 현재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보험이사, 대한가정의학회 보험이사, 한국여자의사회 법제이사 등을 맡고 있다.


가정의학과의사회는 “신 후보는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보험이사로서 공공의료 및 일차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해 왔다”며 “아울러 누구보다도 전문성과 국민 보건의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겸비한 의료계 젊은 여의사로서 혁신적인 활동을 해 왔다”고 평했다.


이어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국가경제와 보건의료에 대한 관심과 정책의 필요성이 중요시 되는 상황에서 유능한 인재의 발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신 후보의 전문성과 정책적 견해가 대한민국의 의료와 일차의료 발전에 반영돼 궁극적으로 국민이 안전하고 생명권과 건강권이 지켜지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정의학회는 “신 후보는 학회 보험이사로서 일차의료에서의 보험과 관련된 정책적 문제 뿐만 아니라 관련된 의료에 대한 여러 활동을 두루 해왔던 준비된 인재”라며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 1번 선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또한 대전협, 의협에서 주요 임원으로 활동하며 보건정책결정과정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명지병원 코로나19 역학조사팀장뿐만 아니라 대한가정의학회 코로나대응 TF에서도 활약해 왔다”며 “의료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들가 신 후보를 통해 정책적으로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여자의사회는 “신 후보는 그 동안 한국여자의사회 국제이사, 법제이사로서 여러 해 동안 의료계의 여의사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의료계의 성 평등을 개선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내는데 앞장서 왔고, 여의사의 리더 십 함양을 위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젊은 여의사의 패기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역할을 해온 것”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코로나19 발생시에도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적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 언론을 통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의료계의 성 평등 및 여성리더십 증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현영 이사를 통해서 의료 현장의 목소리들이 정책적으로 잘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