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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중앙대병원 김경우 교수,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과제 선정

‘면역 세포 수용체 조절 기술 이용 안구 표면 면역 염증 치료 전략’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은 4일 안과 김경우 교수의 연구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0년도 기초연구사업 신진연구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의 신진연구지원사업은 신진연구자의 창의적 연구의욕 고취 및 연구역량 극대화를 통해 우수 연구자를 양성해 과학기술의 미래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김경우 교수가 진행할 연구는 ‘면역 세포 수용체 조절 기술을 이용한 안구 표면 면역 염증 치료 전략’이란 주제의 연구로, 2023년까지 총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조절 T 림프구와 대식세포의 면역 수용체의 기능을 컨트롤해 각막이식 후 거부반응과 이식편대숙주병 등 안구 표면의 난치성 면역 염증 질환들에 대한 치료적 잠재성을 확인 및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며 “면역 질환과 염증 반응이 흔한 외안부 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적 접근을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우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병원 및 서울대병원 안과 임상강사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안과 조교수로 재직 중인 가운데, 각막, 각막이식, 결막질환, 백내장, 외안부재건술, 콘택트렌즈 진료를 전문으로 하며 대한안과학회 우수 구연상 및 우수 포스터상, 미국시과학학회 우수학술상, 대한안과학회 젊은 의학자 학술 연구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