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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대한통합암학회 추계학술대회(11/10)

‘새로운 트렌트의 통합암치료’ 주제로

암 환자 치료를 최우선에 두고 기초 연구자부터 임상의사까지 참석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통합암학회(이하 통합암학회)는 오는 11월 10일(일) 오전 8시30분부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새로운 트렌드의 통합암치료’를 슬로건으로, 국내외 암 치료 전문가가 참석하는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암 치료를 위해 기초 연구와 임상 진료를 하는 암 연구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최신 연구와 치료법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특강을 맡은 국립암센터 유병철 수석연구원은 ‘암 대사체학’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4세션으로 이뤄진 이번 학술대회는 ▲첫 세션에서 ‘최신 정밀의학과 통합암치료’를 주제로 △이원다이에그노믹스 이성후 기술이사가 ‘게놈 혁명을 통한 정밀 암 케어’ △한동대 생명과학부 인태진 교수가가 ‘딥러닝 기반 유전자 발현 지식화를 통한 난소암의 백금 계열 항암 치료 저항성 예측’ △건양대병원 호흡기내과 손지웅 교수가 ‘폐암 진화와 정밀의료’를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국 마카오대 중의학연구소 천신 교수가 ‘천연물을 활용한 면역암치료에서의 TNFR2의 의미 △중국 베이징대 암병원 쉬에동 교수가 ’중국 전통의학과 면역치료‘ △광주과학기술원 박한수 교수가 ’마이크로바이옴과 암 면역 등을 발표한다.


통합암학회 최낙원 이사장은 “차세대 유전자 연구로 암 치료하는 연구들이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소개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유화승 부회장은 “마카오대 천신 교수는 천연물을 이용한 항암제 연구를 미국에서 20년간 진행했다”며 “천연물 면역항암제를 이용한 암 치료 성과를 밝힐 예정이어서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녹십자 셀 정규철 박사가 ‘암환자의 면역치료’ △종은선린병원 정태식 병원장이 ‘고주파온열치료의 임상 실례’ △고신대복음병원 최종순 교수가 ‘암치료에서 비타민 고용량 주사요법’을 발표한다.


실제 임상에서 암치료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소개할 ▲네번째 세션에서 △파인힐병원 장성환 박사가 ‘암 관리 보조적 요법에서 한약의 역할’ △휴바이오센트릭 성상엽 대표가 ‘개인 맞춤 영양테라피’ △사랑의의원 송재현 원장이 ‘암환자와 케톤식이’ △가은병원 기평석 병원장이 ‘요양병원의 통합암치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낙원 이사장은 “오전 강의가 이론이면 오후는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암 치료법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들이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료법 발표에 시간 배정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