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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MC, 한의약 안정성 연구–현재와 미래 발전방향 논의

한의약 안전성 최신 연구지견 소개 등 심포지엄 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한의약 안전성 연구-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10월 16일(수)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주최하고, 한방진료부에서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한약과 침 치료의 안전성에 관한 최신의 연구지견을 소개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자유토론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이창준 한의약정책관, 대한한의사협회 최문석 부회장, 최예용 CY기업부설연구소장, 조희근 청연중앙연구소장, 이진윤 공직한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동신한방병원 임정태 교수는 ‘한약의 안전성 연구’를 주제로 국내외 전향적 연구결과를 통해 “한약 복용 시 약인성 간손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전체의 1% 미만에서 나타나므로 일반 인구집단에서의 한약복용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전문가인 한의사에 의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고위험군에 대한 한약복용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루아한의원 조선영 원장은 ‘한약-양약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란 주제로, 한약-양약 병용 시 약효변화를 유발하거나 약물이상반응 발생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 소개하면서 “다수의 약물을 복합적으로 장기간 사용 중인 만성질환자들이 많으므로 한약과 양약 병용투여시 안전한 용법·용량 지침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김태훈 교수는 ‘침 안정성 연구’에서 “침 시술과 연관된 부작용을 평가할 때 고려해야하는 기본적인 요소인 인과성에 대하여 검토해야 한다”면서 이상반응의 빈도와 유형별 사례를 소개하고 안전한 침구시술을 위한 주의점 등을 강조했다.


경희대학교 이향숙 교수는 ‘진료기반 국내 침구치료 안전성:대규모 전향적 조사연구’를 주제로, 국내에서 한의사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침구치료가 얼마나 안전한지에 대해 발표했다.


2016년 7월부터 16개월간 침구치료의 이상반응 데이터를 수집하는 대규모 전향적 조사연구를 수행한 결과를 소개하며 “침구치료에서 이상반응은 경미한 반응이며 흔하지만, 제대로 교육받은 한의사에게서 받는 침구치료는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정기현 원장은“이번 심포지엄은 보다 안전한 한의약 진료 현장을 만들기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한약과 침 치료 안전성에 대한 인식 개선에 있어 중요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향후 한의약 분야의 다양한 임상연구 및 R&D 사업 확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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