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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전남대병원, 추석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2곳 위문

‘광주일맥원’·‘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각각 100만원 성금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추석을 앞두고 9일 사회복지시설 2곳을 위문했다.

10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을 대신해 전진숙 총무과장과 유미자 외래간호과장이 광주 동구 소재 ‘광주일맥원(원장 김태걸)’과 남구 소재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경은)’를 방문해 각각 100만원씩의 성금을 전달했다.

‘광주일맥원’은 18세 미만 아동 42명이 거주하는 결손가정 아동양육시설이며,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베트남·중국·캄보디아·필리핀 등 국제결혼 이주여성 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자녀 언어발달지원·결혼이민자 통번역지원사업 등 다문화가정 내 가족관련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2곳씩을 방문해 성금품을 전달하며 위로하고 있다.

이날 전진숙 총무과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아이들과 다문화 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면서 “전남대병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등 사랑나눔에 적극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