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본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지난6일 대청호 주변에서 센터 내 등록대상자 30여명를 대상으로 암생존자의 건강관리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캠프는 대청호 주변 걷기를 통해 체력증진을 함양하고, 현악4중주 음악감상 및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참여자들은 “한 걸음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자연 속 걷기를 통해 쳐져 있던 몸에 활력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재우 충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암생존자분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암 생존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