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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서울대병원, 올해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선행

노숙자 쪽방주민 지적장애인 결식어르신 등을 위한 필요물품 전달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천정은 대외협력실장 및 발전후원팀 직원들은 지난 20일, 동대문 인근 쪽방주민과 노숙인을 위한 시설 ‘등대교회’ 와 은평구에 위치한 여성 장애아동시설 ‘은평 기쁨의 집’을 방문하여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며칠 뒤인 23일에는 김연수 병원장과 함께 종로에 위치한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쌀 1,340kg와 쿨스카프를 전달했다. 배식봉사에 참여한 천 실장과 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서울대병원은 이영술 후원인의 기부로 문을 연 SNUH 착한가게 수익금과 병원 후원금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 겨울 ‘사랑나눔 겨울나기 생필품 전달식’을 시작한 이래, 어느덧 열여섯 번째 소외계층 생필품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서울대병원은 “머지않아 ‘SNUH 착한가게’를 통한 누적 후원금이 1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대병원은 좀 더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들에게 나눔의 가치와 따뜻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