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대표이사 황우성)은
올해 상반기 실적을 14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한 251억5537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억460만원, 당기순이익은 4억9046만원으로 전년 대비 모두 흑자 전환했다.
서울제약은 지난해 상반기 영업손실 13억1318만원, 당기순손실 14억3591만원을 기록하며 2017년 대비 적자 전환한 바 있다.
이런 성과에 대해 서울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8월 황우성 회장 복귀 후 이뤄진 조직 재개편,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이 관계자는 "콜라겐필름 ‘CH.V’의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매출과 이익 등 경영성과가 상반기 이상의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