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국내에서 천연물 원료인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정’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는 ‘건강기능식품공전’에 등재되지 않은 원료 가운데 안전성·기능성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별도로 인정한 원료를 의미한다. 개발 기업은 해당 원료 사용의 독점권을 갖는다.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은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이 원료는 비임상 시험을 통해 항산화, 항염, 위점막 보호 및 위점액 양의 증가 등 위를 보호하는 효능을 보였다.
또 기능성 소화불량 진단을 받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양호한 안전성이 확인됐다. 상복부 불편감, 상복부 통증, 메스꺼움 등의 복합적인 증상이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경과를 이끌었다.
회사 측은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의
브랜드 구축을 위해 상표명을 ‘그린세라-에프’로 등록했다. 위 건강 관련 연구결과는 국내외 SCI급 논문 발표 및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웰빙 한혜정 상무는 “이번 인증은 자체 개발 원료가 기능성 원료로 인정 받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며 “이 원료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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