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동석호 교수가 4월 27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제18대 대한췌담도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경희의료원이 전했다. 임기는 오는 5월 4일부터 1년이다.
동 교수는 "췌장 · 담도는 우리 몸 깊숙이 위치한 특성상 진단이 어렵고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활발한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면서, "췌장 · 담도학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동 교수는 대한내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 연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