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 진단검사의학과 및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진단검사의학과교실 김영리 교수팀이 한국유전학회와 대한의학유전학회 공동주최로 지난 11월 29일 서울 The-K 호텔에서 열린 2018 International Joint Conference on Genetics & Medicine 학술대회에서 ‘Association of the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in microRNAs 200b and 495 with hypertension susceptibility’ 주제로 우수 논문발표상인 ‘Boditech Med 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이 논문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홍승호 교수와 공동연구로 이루어졌으며, 한국인 고혈압 환자와 관련이 높은 microRNA 유전자의 유전자형을 규명하고, 유전자형과 고혈압 발병 위험인자와의 상호 연관성을 제시함으로써 다인자성 질환인 고혈압의 발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