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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NMC ‘뇌졸중 치료 질 향상을 위한 방안’ 심포지엄 개최(4/26)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신경과와 공동으로 ‘뇌졸중 치료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4월 26일 오후 2시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중앙의료원 신경과가 뇌경색에 중요한 급성기 치료에 있어서 이와 연관된 현 체계와 정부, 학회가 제시하는 향후 정책과 방향등을 살펴보고, 뇌졸중 급성기 치료 질 향상 방안을 마련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에서는 뇌경색 급성기 치료 분야에 있어 급성기 재관류 치료, 뇌졸중 집중치료실, 응급의료체계와 질향상을 위한 학회의 제언 등 효율적이고 질적인 치료 방안에 대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다가오는 5월에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될 예정으로 국가 중앙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논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심포지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국립중앙의료원 신경과 백장현 전문의는 ‘재관류치료의 필요성과 질 관련 이슈’라는 주제로 재관류치료의 필요성과 질 관리의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순천향대학병원 이경복 교수는 뇌졸중 집중치료실의 유용성과 효율적 운영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학과 이유진 전문의는 뇌졸중 응급의료체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현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인 허지회 연세의대 교수는 뇌졸중치료 질향상을 위한 학회의 제언이라는 주제로  국내외에서 뇌졸중치료의 질향상을 위해 이루어져온 여러 방안들을 소개하고, 효과적인 미래 전략방안을 제언한다.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강민규 과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관한 법률이라는 주제로 다가오는 5월 시행 예정인 이 법률을 소개한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립중앙의료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이 제시해야 할 뇌졸중 급성기 치료의 표준과 기준을 세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민간 의료 분야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국가 중앙 공공병원의 역할을 책임 있게 완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