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국제병원연맹 ‘IHF Awards 2023’ 사회공헌부문 최우수상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27일(현지시간 2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46차 국제병원연맹(IHF) 세계총회에서 ‘IHF Awards 2023’을 수상했다. 명지병원의 지역사회 치매관리 프로그램인 ‘백세총명학교’가 지난 10년간 치매 예방과 관리에 힘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공보건의료의 노력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사회공헌부문’ 최우수상(Gold Award Winner)을 수상했다. 국제병원연맹(IHF)은 매년 전 세계 의료기관의 역량이나 전략, 성과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데, 올해는 43개국 500여 개 병원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명지병원의 IHF Awards 수상은 이번이 네 번째로, IHF Awards가 제정된 첫해인 지난 2015년 미국 시카고 IHF총회에서 백세총명학교가 사회적 책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이듬해인 2016년에는 신종 감염병(메르스) 발생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훈련 등을 통해 위기상황에 성공적으로 대처한 성과로 IHF Awards 최고영예인 ‘김광태 박사상’을 받았다.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의료진을 비롯한 직원들의 번아웃과 심리적 붕괴를 막기 위해 명지병원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리질리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