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전 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을 특임교수로 임용했다. 이로써 고려대 보건대학원은 2022년부터 재직 중인 양성일 특임교수에 이어 2명의 특임교수가 활동하게 된다. 강 신임 특임교수는 보건복지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복지행정지원관, 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및 기획조정실장, 초대 보건복지부 제2차관 등 보건복지부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보건의료에서 사회복지 분야까지 폭넓은 정책 경험과 지식을 두루 갖추었다. 보건복지부 퇴직 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서, 국민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등을 관리·운영하며 보건의료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 신임 특임교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간 고려대에서 강의 및 연구지원, 자문 역할 등을 맡을 예정이다.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은 “건강보험정책·의료정책·건강정책 분야의 주요 요직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보건의료정책 전문가인 강도태 특임교수가 보건정책 연구와 보건학의 저변을 넓히고, 이론과 실무의 연계 강화 등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정부가 젊은 당뇨병 환자 애로사항 청취 및 관련 단체·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박민수 2차관 주재로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회의실에서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및 보호자와 관련 단체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1년 국회에서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등 지원에 관한 제정법률안’을 발의하는 등 해마다 늘어나는 젊은 당뇨병 환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 강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현행 관련 정부 정책 및 지원제도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실제로 34세 이하 당뇨병 환자 수는 2018년 6만7000여명에서 2020년 7만7000여명, 2022년 9만2000여명 순으로 연평균 8.3%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등 지원에 관한 제정법률안’은 34세 이하 당뇨병 환자를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로 규정하고, 이들에 대한 관리체계 마련 및 의료비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민수 2차관은 젊은 당뇨 환자와 가족이 겪고 있는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관련 단체 및 전문가들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3일 서울대병원(서울시 종로구)에서 응급실 현장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3월 2일 중앙응급의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응급구조사 업무 범위 조정(안) 중 ‘심전도 측정 및 전송’과 관련해 응급의료법령 개정에 앞서 유관 단체 등과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에는 병원 응급실에서 응급구조사가 심전도 측정을 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대한임상병리사협회와 복지부 제2차관 간 면담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현장에서 응급환자를 대면하고 진료하는 응급실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간부진과 함께 21일 오전 10시 서울시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해, 코로나19 2가백신 추가 접종을 마쳤다. 박민수 제2차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 18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접종에 이어 본격화된 코로나 재유행 상황 속에서 백신 추가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민수 제2차관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의 절대 다수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60세 이상의 동절기 추가 접종률이 낮은 상황”이라며, “겨울철 재유행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입원·이용·종사자분들께서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오후 2시, 서울시 강서구 소재 대한한의사협회를 방문해 보건의약단체 현안을 공유하고, 한의계 주요 현안인 ▲추나요법 급여기준 개선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 및 의견을 청취했다. 또 국민 진료비 부담 완화 및 국민 의료선택권 보장 측면에서 한의 건강보장성 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한의계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1월 16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소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그간 코로나19 대응에 협조해 준 대한의사협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보건의약단체 현안을 공유하고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박 차관은 올 겨울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종사자와 고령층의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동절기 백신접종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지난 9월부터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 를 구성해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필수의료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편, 박민수 제2차관은 대한의사협회를 시작으로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약단체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1월 16일 오전 10시 서울시 소재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의료기관의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체계 현황 등에 대해 듣고,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1월 3일 오후 2시 서울 시티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 감기약(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생산하는 6개 주요 제약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종근당, 한국존슨앤드존슨, 코오롱제약, 한미약품, 부광약품, 제뉴원사이언스 관계자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장병원 부회장이 참석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그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감기약을 비롯한 의약품 생산과 연구개발을 위한 제약바이오업계의 노력과 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독감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감기약의 생산·공급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약사의 신청에 따라 진행 중인 건강보험 약가 조정 절차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와 제약업계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대비해 국민이 감기약 부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하고 원활한 감기약 공급을 위해 생산량 증대 및 유통 원활화를 위해 협력하고, 이를 위한 약가 인상 등 필요한 제도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필요한 의약품의 생산·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제약업계의 노력이 중요하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0월 27~28 이틀 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7차 G20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해 각국 대표와 함께 국제 보건 회복력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2022년 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주최로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G20 회원국 및 초청국의 보건장관,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 등이 참석했다. 지난 27일에 진행된 회의에서는 ▲팬데믹 예방·대비·대응을 위한 글로벌 보건 회복력 구축 ▲국경 관련 프로토콜의 조화 ▲글로벌 생산 및 연구 허브 확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2차관은 감염병 세계 대유행(팬데믹) 예방·대비·대응을 위한 금융중개기금(FIF) 설립 등 그간 G20 회의를 통한 국제적 보건 체계 강화 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중·저소득국의 백신 생산역량을 높이기 위한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허브’ 구축, 미래 감염병 대응 비전을 공유한 ‘세계 바이오 서밋’ 개최 등 국제적 보건 체계 강화를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공유했다. 금융중개기금(FIF)는 국가, 지역 및 글로벌 수준에서 팬데믹 예방, 대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원 마련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G20 주도로 설
보건복지부 장·차관 인선이 마무리됐다. 이기일 1차관과 박민수 2차관이 조규홍 장관을 보좌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조규홍 1차관의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으로 공석이 된 1차관 자리에 이기일 2차관이 이동했고, 박민수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이 새롭게 제2차관으로 임명됐다. 보건복지부 1차관은 복지 분야와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을, 2차관은 보건의료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이기일 제1차관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을 역임하다 지난 5월 2차관으로 임명된지 약 6개월만에 제1차관을 맡게 됐다. 박민수 제2차관도 보건복지부 공직자 출신으로, 5월부터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실 보건복지비서관으로 근무하다 제2차관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