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3개 환경보건센터 공동환경보건 포럼이 개최됐다.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가 대전환경보건센터 및 충남환경보건센터와 함께 지난 17일 청남대 임시정부기념관 회의실에서 환경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청권(충북‧대전‧충남)환경보건센터가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 주관했다. 1부는 충청권 환경보건센터 별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위해소통 프로그램 운영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센터별 사무국장들의 발표로 진행됐다. 2부는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 김지영 과장, 충북도청 환경산림국 신성영 국장의 축사와 김용대 센터장의 환영사로 막을 열었다. 뒤이어 ▲환경유해인자와 환경성질환(이용진 센터장(순천향대학교병원)) ▲IoT 모니터링을 통한 실내 공기질 취약가구의 알레르기 질환 평가(황석연 센터장(대전대학교)) ▲충청권 미세먼지 노출과 환경성질환(엄상용 충북환경보건센터 팀장(충북대학교))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용대 센터장의 좌장 진행으로 ▲임은하 이사(대전글꽃iCoop생협), ▲신경희 팀장(공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강민규 교수(충북 아토피‧천식
충북환경보건센터가 충북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충청북도 내 환경성질환 교육·예방·관리에 관한 교류·협력한다. 충북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북환경보건센터는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 두 기관은 충북지역 내 환경성질환에 관한 교육 및 예방 관리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협력 추진 및 학술정보 및 교육자료의 공유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함으로써 도민의 환경성질환 저감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임을 약속했다.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강성규,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최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3 인천광역시 환경보건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인천광역시 환경보건 포럼은 인천광역시 주최,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 주관으로 환경보건 전문가, 학계, 공무원, 시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의 미세먼지 현황과 시민의 환경보건 증진’을 주제로 인천광역시의 환경보건 정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내빈소개에 이어 강성규 센터장과 환경부 환경보건국 황계영 국장, 인천광역시 환경국 김철수 국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기념촬영,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대기평가과 박진영 과장이 ‘인천의 미세먼지 발생 현황과 발생원’을 주제로 인천의 대기오염(미세먼지, 오존 등) 현황을 보여주고 현재 인천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기환경 모니터링 및 경보제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인천 시민의 환경보건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연구 사례를 공유했으며, 대기질이 향상될 수 있는 개선 정책에 대해 제안하기도 했다.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의 환경 모니터링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경숙, 원주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교실 교수)가 오는 12월 23일 오후 3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온라인 공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환경성 질환과 관련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연구부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연령, 행정구역, 소득수준 등 구분에 따른 환경성 질환의 발생률 및 유병률 변화를 살펴보고, 그 원인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보고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환경보건관련 전공자 및 종사자, 일반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사전접수 링크(https://url.kr/rtwj9u)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환경보건센터 정경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여러 환경유해인자를 규명하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국민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환경보건센터가 11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약 5주간 청주시 북이면 소각시설 주변지역 일부 주민들을 대상으로 충북대학교병원 내에서 추가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사에 포함되는 대상자는 2020년도에 실시된 ‘충북 청주시 북이면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실태조사’에 참여했던 청주시 북이면, 미원면, 진천군 이월면 주민들 가운데 요중 카드뮴, 2-나프톨 농도가 높게 나온 147명이다. 요중 카드뮴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 5㎍/g creatinine 이상, 요중 2-나프톨은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 3기 95백분위 값인 18.8 ㎍/g creatinine 이상이 기준이다. 일반 검사 항목으로는 설문조사, 신체계측, 일반 혈액 및 소변검사, 흉부방사선, 폐기능검사, 골밀도검사로 진행된다. 유해물질 노출평가를 위하여 소변에서 요중 카드뮴, 요중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대사체, 신장기능 관련 지표(B2MG, NAG)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검사 대상자에게는 충북환경보건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우편 및 검진 안내 연락을 취할 예정이며, 충북대학교병원 예약 및 검진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고자 이동을 위한
충북대학교병원 충북환경보건센터는 ‘충청권 라돈 안전관리’를 주제로 지난 11월 24일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에서 대전·충남 환경보건센터 공동주최로 환경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청권 지역이 지질학적으로 ‘화강암 지질 옥천 단층대’에 속해 비교적 라돈 농도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충북을 비롯한 대전, 충남지역 주민의 선제적 건강보호 및 라돈관리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충청권 3개 환경보건센터가 함께 진행됐다. 발제는 환경부 이예슬 사무관의 ‘라돈관리 관련 정책’,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명예연구원 이길용 박사의 ‘대전시 지하수라돈 조사·관리(비상급수)’, 한국라돈협회 서성철 박사의 ‘충청권 라돈 노출 현황 및 관리방안’, 연세대학교 라돈안전센터 차동욱 박사의 ‘충남지역 라돈관련 연구조사(사례중심)’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지정토론으로는 대전대학교 건설안전공학과 정찬호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대전환경운동연합 이경호 사무처장, 인하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문진영 전문의,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환경에너지공학부 조승연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여 충청권 라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내용으로 약 두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다. 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빅데이터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경숙, 원주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교실 교수)가 오는 12월 5일 오후 3시, 2022년 제3차 환경보건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10월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3차 세미나는 ‘환경보건계획 수립에서의 환경보건 통계’를 주제로 서울역 삼경교육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환경보건 관련 전공자 및 종사자, 일반시민 등 100명에 한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해당 링크(https://event-us.kr/wjehc2334/event/51535)를 통해 가능하다. 1부에서는 ▲국가 환경보건종합계획 정책 방향(권호장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지역환경 보건계획: 자료 활용과 목표 설정(이동욱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 ▲강원도 환경보건계획 수립 동향(정성진 강원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 연구원)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 후 2부 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환경보건센터 정경숙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민건강을 위한 환경보건 정책의 기반 강화와 환경보건 통계 활용에 대한 전문가 의견 청취 및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건강 증진과 환경보건 분야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가 17~18일 양일간 보령 머드린 호텔에서 열린 ‘2022년 충남 환경보건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와 함께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환경보건 관련 주요정책들을 살펴보고, 충남지역의 올바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의 환경보건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정책설명회를 비롯해 모범사례 공유 및 정책제언 등 총 8개 연제를 중심으로 이틀간 진행됐다. 발표된 연제는 ▲환경부 정책 설명(강택신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 사무관) ▲충청남도 사업 추진 방향(조명묵 충남권역환경보건센터 사무국장) ▲제주환경보건센터 모범사례(홍성철 제주권역환경보건센터장)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관리 방안(공효주 한국조명ICT연구원 책임연구원) ▲환경피해 민원 및 환경분쟁 조정 사례(최길용 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충남 환경오염 질환 기초분석과 관리(명형남 충남연구원 박사) ▲시·군 환경보건 정책 공유 ▲2023년도 정책방향 협의 및 건강영향조사 DB공유·논의 등이다. 이용진 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은 “충남은 석탄화력, 철강, 제련소 등 환경보건 유해인자가 밀집돼있어
울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는 울산지역 소아·청소년들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2022년 제2회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강좌’를 29일 울산 동구 서부초등학교에서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면·비대면 방식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강의’를 통해 울산지역 학부모들에게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질환의 적절한 예방과 관리에 대한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울산대학교병원 피부과 서호석 교수와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가 ‘아토피피부염’과 ‘환경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법’에 대해 각각 진행했다.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온라인 및 대면 참여자들과 주제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으며, 대면 참여자들에게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파악할 수 있는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도 시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울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 이지호 센터장은 “울산지역은 산업 수도에 동반되는 환경오염 위험성이 높아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의 질환에 취약하다”라며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환경성질환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빅데이터 환경보건센터가 오는 10월 31일 오후 3시 30분부터 ‘2022년 제2차 환경보건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9월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2차 세미나는 ‘건강 영향 평가에서의 환경 노출 자료 특성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건강영향 평가에 활용하기 위한 환경 노출 모델링 자료의 특성(김종헌 성균관대학교 사회의학교실 교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시대에서 환경오염물질 노출 및 위해성 평가(신형무 베일러대학교 환경과학과 교수)에 대한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미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환경보건관련 전공자 및 종사자, 일반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환경보건센터 정경숙 센터장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더 나은 환경조성을 위해 보다 정확한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과 정보를 제공하고, 환경유해인자와 건강 피해 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2021년 9월 환경부로부터 ‘환경보건빅데이터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돼 국가 환경보건 계획 및 정책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 3차 환경보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