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신제수, 이하 진흥원)은 2025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통해 국민 건강 복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2026년 시행될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초석이 되는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위해 진흥원은 지자체·의료진 참여 확대와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통합적 의료복지 서비스다. 한의약 방문진료를 중심으로 방문간호, 주거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을 융합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복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진흥원은 2021년부터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에 ‘한의약 건강돌봄 활성화’를 포함, 지역사회 내에서 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연계를 강화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근거를 구축해 왔다. 해를 거듭하면서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은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협력해 자택 방문 진료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의약 웹진 ‘건강한’을 통해 꾸준히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알려온 진흥원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한의약과 함께하는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신제수)이 46억원 규모의 ‘2025년 제1차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모한다.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은 보건복지부 한의약 분야의 대표 연구개발(R&D) 사업으로, 근거중심의 한의약 의료서비스 표준화와 과학화를 통해 한의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과 보장성 강화를 목표로 하며 올해 확정된 연구개발비 규모는 218억 7900만원이다. 그중 보건복지부는 올해 새롭게 공모되는 신규과제에 46억 4100만원(전년 신규과제 지원금액 대비 147% 증액)을 배정해 한의 신진 연구자들에게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한의약 혁신 기술을 발굴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공모는 4개 분야(△가이드라인 개발 △한의의료기술 최적화 임상연구 △약물상호작용 연구 △한의중개개인연구), 30개 과제에 대해 진행된다. 한의학 연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월 18일까지다. 상세 공고 확인 및 접수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www.iris.go.kr)에서 할 수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지원 예정 연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월 22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설명회를 개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신제수)은 2024년 보건복지부 산하 공직유관단체의 부패방지시책 평가 결과,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대책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해마다 청렴․반부패 실천에 기여한 유관기관 및 직원을 발굴하여 공직자 사기 진작과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진흥원은 2024년 평가결과 전년도보다 5단계 이상 순위가 상승한 기관으로 표창을 수상했으며, 서민지 연구원은 보건복지 현장에서 청렴문화 실천에 기여한 공으로 개인부문 표창을 받았다. 신제수 원장 직무대행은 “청렴 및 부패방지 제도 운영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소통⋅참여로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었다”라면서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앞으로도 청렴⋅윤리 활동 실천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약 산업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약제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9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2023년 한의약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의약 정책포럼’은 한의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정책적・제도적 개선 요구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약제제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한약제제 관련 사회적 이슈 및 쟁점을 논의하기 위해 한약제제 제도 및 산업 현황 등을 설명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고성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약산업체, 제약연구소, 학계의 토론자 5명과 발제자가 함께 ‘한약제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체별 역할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미래산업으로서의 전통 의약의 역할 및 전략 등을 논의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9월 20~21일 이틀간 경상남도 산청군 동의보감촌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3년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청엑스포조직위와 대한한의학회가 후원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전용 누리집(http://2023ictm.org) 및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되며, 누리집에서 간단한 등록 절차를 마치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래산업으로서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10개국 28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한·중 심포지엄으로 구성돼 각 국가의 전통의학 임상기술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진다. 특히, 호주 로열멜버른공과대학교 헤더 그레인(Heather Grain) 교수가 ‘변화하는 세상의 기회 - 전통의약을 의료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국제동양의학회 최승훈 회장이 ‘미래산업으로서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밖에 한국한의약진흥원 등이 진행하는 5개 분과(세션)와 대한한의학회의 학술토론회(심포지엄)가 운영된다. 5개
대한의사협회가 한국한의약진흥원의 경비를 보조금으로도 지원하도록 하는 개정안에 대해 한의약육성법 자체를 폐기해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종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의약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해 각 산하단체 의견조회를 통해 정리된 의견을 7월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한의약 분야의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 업무, 데이터 및 통계 조사·연구·수집·분석과 활용·제공 업무, 연구개발사업 기획·관리 및 평가 등의 업무를 한의약 전문기관인 한국한의약진흥원의 고유목적사업으로 명시하고, 진흥원의 사업과 운영을 위한 경비를 출연금 외에 보조금으로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협은 “법안의 제안이유 중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의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사업, 한의약 관련 실태조사 및 빅데이터 구축·활용 사업 등을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나,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설립근거인 한의약 육성법에는 이러한 사업수행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없다’라고 하지만 기존 법안으로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며 “또한 의학, 치의학, 간호학, 보건 등의 타 보건의료 학문과 별개로 한국보건산업진흥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 한의약 산업현황을 파악하고 의료서비스의 효율화를 위해 2021년 한의약산업 통계집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통계집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교육개발원 등 각 분야의 주요기관이 발간한 자료집에 산재된 한의약 산업 통계자료를 정리해 한곳에 모았다. 세부내용으로 한의약산업 부문에서는 △약용작물과 의약품용 한약재 등 재배분야 △한약(생약)제제와 한의용 의료기기 등 조제‧제조분야 △의료인력 및 시설 등 서비스 분야를, 한방응용산업 부문에서는 △인삼류 △건강기능식품 △한방화장품 현황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앞으로도 한의약 관련 자료와 정보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및 제공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2021년 한의약산업 통계집>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홍보센터/간행물/기획발간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우수한 아이디어에도 불구하고 신제품‧신기술 개발과 산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병원 등을 대상으로 ‘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 사업’지원 과제를 공모한다. 총 16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선정된 업체에 대해 제품 인허가를 위한 기술 지원 등 최대 1억 원(민간부담금 제외) 내외 범위에서 시행한다. 지원 분야는 △한약제제 △한의의료기기 △한의융복합 등 3개 분야이다. 단, 대구경북 소재 기업은 지방비 지원으로 화장품, 식품 등 한약재 활용 신소재 분야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기업은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과 협동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주력산업을 소재로 한 사업 신청 시 우대 받을 수 있다. 기업 선정은 △기술 지원 가능성 △제품의 사업화 가능성 △유망성 △신청기업의 적절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공모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3일까지이며 자세한 공모 내용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niko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창현 원장은 “그동안 진흥원이 축적해 온 연구 성과와 인프라, 우수 연구인력을 활용해 한의약 분야 신제품‧신기술 산업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기업들의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한약의 안전성 확보 및 품질 향상을 통한 한의약산업 상생발전을 위해 11월 26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21년~2025년)의 ‘한약 사용 모니터링 및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협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한약재 및 조제 한약의 안전성 제고와 품질 향상, 한의 의료기관의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에 관한 협력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약재 품질관리 지원과 조제한약의 품질모니터링 및 조제환경 개선 지도, 한약·위해물질의 성분분석 지원 등 한약재 및 한약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한의약의 신뢰성 제고를 추진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의 역할 정립과 건강보험 등 제도 개선, 한약의 한의약학적 유효성, 안전성, 독성기준 확립 및 대체 한약 개발 등 한의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정책개발을 통한 한의약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창현 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은 한약 품질향상을 통한 한의약 신뢰성 회복 및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약의 지속적인 관리체계 구축으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