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지난 30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온·오프라인 공동으로 진행된 제16차 대한컴퓨터 수술학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컴퓨터 수술학회는 발달해 가는 의료의 최첨단을 추구하는 의료 신기술과 수술적 치료를 접목해 새로운 영역을 추구하는 학회로 척추, 슬관절, 고관절 전문가들이 포함돼 연구와 임상에 종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학회 설립 15년이 지난 중견학회로 오래전부터 시행되어온 인공관절 수술 로봇을 기반으로 최근에는 navigation system, 3D printing, Computer simulation surgery, AI, Metaverse까지 모든 영역을 망라하는 최신 기술의 정형외과 수술 접목에 기여하고 있으며, 박예수 교수는 척추 분야 Computer simulation surgery의 전문가로 향후 1년간 척추 분야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박예수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Johns Hopkins 대학에서 연수했다.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척수학회 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 회장, 대한척추종양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대한외상학회로부터 3월부터 2년간 외상학 세부 전문의 수련병원으로 재지정됐다. 대한외상학회 외상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은 현재 전국 24개 병원이 지정받아 외상학 세분 전문의 저변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외상학 세부 전문의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외상학 세부 전문의 수련병원 지정은 외상학 전문의를 양성해 경기동북부 지역의 중증 외상환자 진료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양대구리병원 2016년 12월부터 외상외과 세부 전문의 수련병원으로 처음 지정됐으며, 현재 정형외과 박기철 교수, 신경외과 정진환교수, 신경외과 류제일 교수, 흉부외과 노선균 교수 등 전문의와 협진체계를 갖추고 외상환자에 대해 최적의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양대구리병원 한동수 병원장은 “이번 수련병원지정으로 외상학 전문의 양성을 통해 지역 내 중증외상 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1월부터 3개월간 공사를 진행한 끝에 12층 임상교수실험실을 확장 리모델링했다. 한양대구리병원은 15일 본관 12층에서 임상교수실험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확장 리모델링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벤치 수 확보, 임상연구원 확충과 더불어 최신 연구장비의 도입으로 보다 양질의 실험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비상샤워장치의 도입 등 연구활동 종사자의 비상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장비를 도입해 연구자의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한동수 병원장은 “이번 확장 리모델링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연구 공간과 연구인력 충원으로 임상교수들의 연구활동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진료 및 연구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달 30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제25주년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최애경 보건소장 등 내 외빈과 교직원이 참석했다.안승남 구리시장은 축사에서 “구리시뿐 만 아니라 경기동북부의 주민의 건강을 책임져는 주는 의료진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고 사랑의 실천의 실천이라는 이념으로 함께 해준 구리병원의 25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동수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경기동북부의 대표적인 대학병원으로 우뚝 서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그동안 헌신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명품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 해 동안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부서에게 모범직원상과 우수부서상이 포상됐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지난 25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2020 후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올해 후반기 정년퇴임자는 정형외과 김영호 교수, 심장내과 김순길 교수를 비롯해 물류팀 이세학 부장, 원무팀 최진만 과장 등 7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한동수 병원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정년 퇴임자 모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동수 병원장은 축사에서 “한양대학교리병원은 성장과 발전에는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는 여러분의 노고를 기억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발전과 성장으로 여러분들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 고성호 교수팀이 7.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20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줄기세포·재생의료분야) 성과창출형 중개연구 신규지원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고성호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해부학교실 장미숙 교수 및 ㈜엘피스셀테라퓨틱스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 중인 ‘장인자 다량 분비 성상교세포로 분화 유도된 치료효능 강화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경색 후유증 치료제 개발 및 허가용 기업주도 Phase I/IIa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관한 연구과제가 지난 2일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본 과제는 2022년 12월까지 연 5억이 지원되는 중대형과제이다. 본 과제에서는 성장인자 다량 분비 성상교세포로 분화 유도된 치료효능 강화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해 지금까지 치료법이 전무한 뇌경색 후유증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고성호 교수팀은 전임상연구를 진행해 향후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위한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고성호 교수는 “본 과제는 줄기세포 및 첨단 기술을 이용한 재생의료 기술개발에 관한 연구로 성공적으로 완수한다면 뇌경색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