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에 따르면 만성 C형간염 치료제 ‘하보니®’(성분명: 레디파스비르 90mg, 소포스부비르 400mg)가 대만 내 5644명 대규모 환자가 참여한 리얼월드(Real-world) 연구를 통해 항바이러스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한번 더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대만 간 연구협회(TASL)에 소속돼 있는 유밍렁 교수 및 46명의 교수진 주도로 진행됐으며, 2022년 2월 3일 SCI급 국제 의학 저널인 ‘Journal of the Formosan Medical Association’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번 리얼월드 연구는 대만 정부의 위탁을 받아 C형간염 환자를 관리하는 ‘대만 간 연구협회(TASL)’에서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로, 대만의 만성 C형간염 환자에서 하보니의 실제 치료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만 내 만성 C형간염 환자 레지스트리(TACR)에 등록한 환자 중,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하보니 또는 하보니와 리바비린을 처방받은 5644명의 환자가 대상이 됐다. 이번 데이터는 5천명 이상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했다는 부분과, 특히 만성신장애, 간경변, 간암 등을 동반한 C형간염
매출 부진으로 우려를 낳았던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가 10월에 접어들며 실적 회복에 나선 가운데, C형간염 치료제 대다수가 꾸준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발표한 10월 원외처방 자료에 의하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달성한 C형간염 시장의 매출은 23억원으로 지난 9월의 27억원보다 13.4%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7월 28억원에서 8월 24억원으로 하락, 9월에는 27억원으로 다시 상승했으나 10월 23억원으로 매 달마다 요동치는 모습이었다. 가장 매출이 높은 애브비의 ‘마비렛’이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 7월 22억원, 9월 18억원으로 줄어든 후 9월에는 20억원으로 실적을 회복했다. 그러나 10월 18억원을 기록하며 다시 9.9% 감소하게 됐다. 길리어드가 판매하는 ‘소발디’와 ‘하보니’는 총 3분기 꾸준히 성장했으나 10월에 크게 하락한 모습이다. 지난 7월 5억 4300만원에서 8월에는 5억 9400만원으로, 9월에는 6억 8400만원으로 상승하다가 10월에 5억 3500만원으로 21.8% 하락하게 됐다. 이 중 10월 유일하게 매출 성장을 기록했던 소발디는 C형간염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소포스부비르)와 하보니(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가 2016년 5월1일부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소발디는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유전자형 1b형을 제외한 1형 환자, 이전 치료경험이 없거나 또는 PI제제 치료경험이 없고 페그인터페론+리바비린 치료에 실패한 유전자형 2형 환자 및 간이식 대기중인 특수 환자군 대상 리바비린을 병용하여 12주 치료요법에 대해 보험급여를 획득했다. 하보니는 이전치료 경험 및 간경변 유무에 관계없이 유전자형 1b형을 제외한 1형 환자 대상 12주 단독요법과, 비대상성 간경변 또는 간이식 전후 환자대상 리바비린과 병용하여 24주 치료요법에 대해 보험급여를 획득했다. 소발디와 하보니는 초치료 환자뿐만 아니라 이전 치료경험 및 간경변 유무 관계없이 높은 치료성과를 입증해, 전 세계적으로 만성 C형간염 완치 시대를 이끌었다고 평가 받는 혁신적인 치료제이다. 소발디는 국내 최초의 범유전자형 만성 C형간염 경구용 치료제이자, 현재까지 허가 된 유일한 뉴클레오티드 유사체 NS5B 억제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