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정만표)는 제21회 폐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10일 오후 5시 질병관리청 후원으로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는 기념식에서 시청자 질문에 대해 호흡기 전문의가 답하는 폐 건강 Q&A, 수기 공모전 수상작으로 만든 인스타툰 영상 상영, 홍보대사들의 ‘단순에 챌린지’ 대결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수기 공모전’과 ‘걸음기부 캠페인’ 시상식, 2024 캠페인 소개와 결과 발표 등을 진행한다. 기념식에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유튜브 시청자들을 위해 커피 기프티콘 등 푸짐한 선물도 준비했다. ‘우리 가족 폐질환 이야기 수기 공모전’은 폐질환 환자와 그 가족 그리고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환자 및 가족 부문에서 강선화 씨의 ‘우리 후회를 남기지 말아요’와 의료진 부문에서 조아영 씨의 ‘당신에겐 너무 낯선 그 병, COPD’가 뽑혔다. 두 최우수상 작품은 인스타툰 작가의 작품으로 만들어져 학회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홍보대사로는 2018년부터 개그맨 김원효 씨와 배우 임정은 씨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온라인 기념식에서 두 홍보대사의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오는 10월 13일 제18회 ‘폐의 날’을 맞이해서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원효와 배우 임정은을 위촉한다고 밝혔다.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김원효와 배우 임정은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폐 건강의 중요성과 폐 질환에 대한 건강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펼치고 있는 ‘건강한 숨, 행복한 삶’ 폐의 날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개그맨 김원효는 “폐 질환 가족력 때문에 평소에도 폐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건강검진을 받으면 의례 폐 건강 상태부터 확인하는 버릇이 있을 정도”라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폐 건강 팩트체크’ 유튜브 강의를 꼼꼼히 챙겨보고, 온라인 걷기 대회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폐 질환 및 폐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릴 수 있도록 홍보 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우 임정은은 “평소 아이들 호흡기가 약해서 폐 건강에 관심이 많던 차에 폐의 날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뿌듯하다”면서 “폐 건강을 위한 폐 건강 7대 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함은 물론, 삶의 질과 직결되는 폐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건강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오는 10월 13일 ‘제18회 폐의 날’을 맞이해 ‘건강한 숨, 행복한 삶’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학회는 지난 2003년부터 18년 동안 매년 10월 둘째 주 수요일을 ‘폐의 날’을 정하고, 만성폐쇄성질환인 COPD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폐 건강의 중요성과 건강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대기 오염 증가, 기후 변화로 인한 황사 및 미세먼지 유입과 흡연 등으로 호흡기 계통의 질환은 더욱 증가 및 악화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된 우리나라 만성폐쇄성질환의 유병 및 관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COPD 국내 유병률은 2019년 10.8%를 기록했으며, 40대 3.1%, 50대 8.7%, 60대 19.1%, 70세 이상이 27.3%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은 증가했다. 또한 2019년 남자 유병률(16.3%)은 여자(5.9%)에 비해 2.8배 높다고 조사됐다. 폐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질병관리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폐의 날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전면 비대면으로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며, 일회성 행사는 지양하고 유튜브 영상 강의 등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