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이 자사가 개발한 리프로폼(Reprofoam), 보노폼(Bonofoam) 등 폴리우레탄(PU) 폼 제형 창상피복재(폼밴드) 제품군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기능성 폼밴드 및 약물 함유 폼밴드 제품에 대한 식약처 인허가를 받은 데 이어, 폴리우레탄 소재를 활용한 폼밴드 제품까지 인허가를 획득하며 상용화 창상피복재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에 품목허가를 획득한 티앤알바이오팹의 폼밴드는 ▲습윤환경 유지 ▲삼출물 흡수 ▲창상 오염방지 등 폴리우레탄 소재의 장점을 극대화한 폼 제형 창상피복재 제품으로, 건조 드레싱 방식의 거즈 대비 빠른 상처 치유를 돕는다. 또한 기존 드레싱 타입의 폼을 밴드 타입으로 구현해 일상생활에서 생기기 쉬운 손가락 등의 상처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리콘 점착제를 사용해 소아의 연약한 피부나 노인의 민감한 피부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두께가 0.5mm로 매우 얇아 피부 밀착력이 우수하며, 높은 연신력으로 굴곡진 부위에도 사용이 용이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한편, 티앤알바이오팹은 VdECM(혈관유래세포외기질) 함유 지혈제 제품에 대해서도 올해 1분기 내에 인
강남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윤인식 교수팀과 재생의료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이 소이증 환자에 대한 ‘귀 재건용 생분해성 인공지지체’의 성공적인 이식 임상 결과를 연세의대 발간 국제학술지 Yonsei Medical Journal(연세메디컬저널)에 발표했다. 이식에 성공한 제품은 티앤알바이오팹이 개발한 ‘환자맞춤형 3D 바이오프린팅 귀 재건용 생분해성 인공지지체(임플란트)’다. 지난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연구자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으며, 이에 따라 윤인식 교수는 국내 최초로 환자맞춤형 인공지지체를 소이증 환자에게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소이증(microtia)은 선천적으로 한쪽 또는 양쪽의 귀가 정상보다 훨씬 작고 모양이 변형된 상태의 질환이다. 소아 6000명 중 1명 수준으로 발생하며, 두 귀 중 한쪽 귀가 저성장 상태인 외측성 소이증이 일반적이다. 이식에 사용된 티앤알바이오팹의 귀 재건용 생분해성 인공지지체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외측성 소이증 환자의 정상 귀와 동일하게 설계∙제작됐다. 이번 논문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귀 재건용 생분해성 인공지지체를 이식 받은 5명의 외측성 소이증 환자의 수술 후 1년간의 예후를 추적 관찰한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이 중국 시장 진출 및 현지 사업화를 위해 화룬의약상업그룹유한회사(이하 화룬의약)와 상호 협력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화룬의약은 중국의 매머드급 중앙국유기업인 화룬그룹의 헬스케어 부문 계열사로, 제약 및 기타 건강 관리 제품의 연구개발, 제조, 유통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티앤알바이오팹과 화룬의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시장의 수요에 맞는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 및 제조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의 공동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촉진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양사의 이번 계약은 지난 7일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 체결됐으며, 화룬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티앤알바이오팹뿐만 아니라 존슨앤드존슨, 화이자, 노보노디스크, 인테그라 등과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최대 전시회 중 하나로, 지난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12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3500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중 297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진행 중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이 클로르헥시딘 아세테이트와 포비돈 요오드 등 두 가지 약물이 각각 함유된 Foam(폼) 제형 창상피복재 2종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특히 클로르헥시딘 아세테이트 약품 성분이 포함된 Foam 제형 창상피복재 제품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제품을 통해 빠르게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내다보고 있다.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한 2종의 Foam 제형 창상피복재는 티앤알바이오팹이 독자적인 인공피부, 조직공학, 재생의학 기술을 접목시켜 개발한 습윤밴드 제품으로, 두께 0.5mm부터 10mm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0.5mm 제품은 현재 관련 시장 내에서 가장 얇은 제품이며, 10mm는 가장 두꺼운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클로르헥시딘 아세트산염 및 포비돈 요오드 약품 성분이 함유돼 높은 상처 보호 효과를 보이고 ▲상처 세포보다 작은 Pore 구조(미세공 구조)로 제작돼 상처에 달라붙지 않으며 ▲이로써 제품 사용 후 제거 시 상처의 추가 손상을 줄일 수 있고 ▲상처 세포의 성장과 이동에 적절한 상처치유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완충 작용을 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를 통해 주변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이 자사가 개발한 ‘Melting HA(히알루론산) 미용 마스크팩’ 제품에 대해 국내 코스메슈티컬 업체 ㈜에삐오(대표이사 라미령)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이 제품을 통한 티앤알바이오팹의 첫 공급계약으로, 2024년도 1차분에 해당한다. 에삐오는 일본에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보노톡스로 유명하다. 티앤알바이오팹은 향후 에삐오와의 지속적인 공급계약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올해 11월 일본 최대 홈쇼핑 QVC(QVC Japan, Inc.)에서 1차 방송되는 것에 이어, 금년 내 국내 홈쇼핑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 제품에 대해 중국 시장에서도 내년 1분기에 판매 허가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현재 상당한 규모의 중국 수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인공피부 등 인공장기 및 오가노이드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 그동안 연구해온 다양한 생체재료들을 고형화할 수 있는 기술과 약물전달 기술을 완성해 이를 화장품에 적용했다. 자체 기술을 통해 히알루론산(HA)을 기반으로 고함량의 원료를 필름 형태에 코팅해 녹는 성질의 제형을 개발한 것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
티앤알바이오팹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이종기술 융합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의 ‘광기반 능동형 약물방출 창상피복재 소재 및 응용기기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4년 6개월간 최대 약 2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산업부가 추진하는 소재부품개발 사업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되는 소재부품의 해외의존도를 완화하기 위해 기술고도화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티앤알바이오팹은 바이오서지컬 이식용생체재료 개발에 이어 혁신형 약물방출 창상피복재 개발 분야에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조직재생용 생체재료 가공 관련 기술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는 평가다. 광기반 능동형 약물방출 창상피복재 소재 및 응용기기 개발 부문에 지원한 티앤알바이오팹의 컨소시엄 그룹은 만성창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항균/항염 펩타이드 및 재생촉진 펩타이드를 개발하고 광조사에 의해서 선택적으로 방출조절이 가능한 혁신형 창상피복재 기술개발과 제품화를 추진한다는 목표다. 창상은 크게 급성(Acute)과 만성(Chronic)으로 분류된다. 특히 만성창상은 염증기가 1달 이상 지속되면서 발생하는 창상을 말하는데, 항균/항
티앤알바이오팹이 실제 피부의 복잡한 구조를 구현한 인공피부 개발에 성공했으며, 해당 연구 성과에 대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Bioprinting(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바이오프린팅, IF=6.8)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논문의 제목은 ‘Three-Dimensional Bioprinting of In Vitro Full-Thickness Skin Model Incorporating the Rete Ridge Structure(표피능 구조를 포함한 체외 전층 피부 모델의 3차원 바이오프린팅)’로, 이번 연구는 기존의 3D 프린팅 기술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인간 피부의 진피와 표피 사이의 굴곡진 구조(Rete ridge, 표피능)를 인공피부 모델에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인체 피부의 Rete ridge 구조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평평하게 변하기 때문에 여러 피부 노화 연구에서 주된 관찰 대상이며, 이로 인해 Rete ridge 구조를 구현한 굴곡형 인공피부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굴곡형 인공피부는 진피의 재료로 사용되는 피부 dECM(세포외기질)의 독자적 생산 기술과 여러 종류의 바이오 잉크
티앤알바이오팹이 상처 보호와 흉터 관리를 위한 항생제 함유 창상피복재(연고)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로써 회사는 앞서 출시한 무(無)항생제 창상피복재 제품과 더불어 항생제 함유 제품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티앤알바이오팹은 항생제 함유 창상피복재 신제품에 대해 지난 14일 식약처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화상(1도) 및 건조한 피부 등 피부장벽이 손상된 부위의 관리와 창상의 보호 및 흉터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창상피복재 연고로, 항생제 '겐타마이신 황산염(Gentamicin sulfate)'이 0.1% 함유돼있다. 또한 백색 바셀린, 실리콘, 단백질 추출물, 히알루론산 나트륨 등 보습 효능을 가진 여러 성분도 함유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보습감을 제공한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항생제를 함유하고 있어 감염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인 제품”이라며, “당사는 무항생제 제품과 항생제 함유 제품을 동시에 보유함으로써 앞으로 판매처가 더욱 확대되고, 특히 수출 시장 개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회사는 무항생제 연고형 창상피복재에 대해 식약처 산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의료기기 2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