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 기반 바이오 플랫폼 기업 넥스트앤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와 손잡고 췌장암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최근 호주 제약사인 앰플리아 테라퓨틱스(Amplia Therapeutics Limited, 이하 앰플리아)와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넥스트앤바이오는 앰플리아와 6종의 KRAS 변이가 확인된 췌장암 환자의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암을 유발하는 'RAS 단백질'의 돌연변이인 KRAS는 췌장암의 95%에서 발견된다. 넥스트앤바이오는 KRAS 변이 췌장암 환자의 암 조직을 소량 채취해 오가노이드를 만들고, 앰플리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인 ‘나마포티닙(narmafotinib, AMP945)’의 약물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나마포티닙은 췌장암 등에서 과도하게 발현되는 FAK(Focal Adhesion Kinase) 단백질에 대한 선택적 억제제다. FAK는 암세포의 증식과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특정 암에서만 높은 수준으로 발현되는 특성이 있다. 앰플리아는 임상 1상에서 나마포티닙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한국과 호주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국 식품
*승진△한국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 사장 문병석△HK inno.N 대표이사 사장(내정) 곽달원*전보△한국콜마홀딩스 대표이사 사장(내정) 안병준△한국콜마 대표이사 사장(내정) 최현규△콜마BNH 대표이사 사장(내정) 김병묵△무석콜마 법인장(동사장) 허용철△강소콜마 법인장(동사장) 강준영
30일을 끝으로 2020년 주식시장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각 제약사의 12월 최대주주 소유주식 현황도 확인됐다. 많은 매수·매도 중 특별한 목적을 가진 매수도 있었고, 대부분은 0주에서 시작해 점차 많은 주식을 매수해 나가고 있음이 확인됐다. ◆보령제약·동아에스티·우리들제약 주주들은 ‘매수’ 보령제약은 김승호 회장이 주식을 매수했다. 이번 매수 역시 지난 달에 이어 공익재단 설립을 위한 매수로, 2일 29만 3446주에서 3246주를 매수해 현재 29만 6692주를 보유 중이다. 전체 비율은 0.62에 해당한다. 2008년 사재를 출연해 보령중보재단을 설립한 만큼 김 회장은 평소에도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번에 설립될 공익재단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1일 임원 3명이 주식을 매수했다. 방미영 상무보, 도현미 연구위원, 김미경 연구위원이 0주에서 각각 290, 50, 295주를 매수했다. 우리들제약에서는 11일 두 건의 매수가 발생했다. 한의상 회장의 배우자 김현숙 씨는 27만 6101주를 매입해 전체 중 1.87의 비율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 회장의 자녀인 한대희 씨는 4만 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