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4일 정부세종청사 10동 5층 대회의실에서 영상으로 제54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의 상황이 심각한만큼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영상으로 취임식을 시청했다. 권덕철 장관은 취임식에서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주무부처로써 직원들과 그리고 국민들과 함께 이번 위기 극복에 역량을 다할 것”이라며 혁신적 포용국가 달성을 위해 5개 과제를 제안고 국민들의 따뜻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하 취임사 전문. 보건복지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올 한해 코로나19 대응에 흔들림 없이 소임을 다 해 오신 직원 여러분, 그리고 박능후 장관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30여년간 몸담아 왔던 보건복지부에서 장관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입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해야하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그간 우리는 한마음 한뜻으로 올 한해 동안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대응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
연세대 의과대학 윤동섭 교수가 제18대 신임 연세의료원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연세의료원은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18대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연세대학교 법인이사와 서승환 총장 등 교무위원, 의·치·간호대학장, 세브란스병원장 및 의료원 행정책임자, 유경선 연세대 총동문회장, 한승경 연세대 의대 총동창회장, 의·치·간호대 교수평의회 의장, 권미경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이 참석했다. 또 김병수, 김한중 전 연세대 총장, 김일순, 지훈상, 이철, 윤도흠 전 연세의료원장 등도 함께했다. 서승환 총장은 임명사를 통해 “연세의료원 발전이라는 중책을 짊어진 윤동섭 신임 의료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의료원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연세대와의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통한 연구력 향상을 이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스탠다드로 인정받은 환자안전 의료서비스를 발전시키며 섬김의 정신을 마음속에 간직한 국제감각의 보건의료 인재를 육성하길 기대하겠다”고 했다. 신임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은 ‘함께 만드는 더 새로운 100년’을 주제로 한 취임사를 통해 향후 4년간의 연세의료원 발전계획을 밝혔다. 먼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는 22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김광원 신임회장의 취임식 및 당뇨병 대란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국민 당뇨병 퇴치운동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주요 제약사의 대표이사 및 당뇨사업부의 임원 50여명과 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10여명이 참석했다. 김광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반세기 동안 내분비내과 분야에서 일하며 당뇨병과 끊임없는 연을 맺고 싸워 왔다”며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 회장으로서 몇 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김 회장은 “그 일환으로 대국민 당뇨병 퇴치운동본부를 협회에서 설치하고 당뇨병도 코로나19처럼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하도록 부각시키겠다”며 “또한 당뇨병을 비롯한 만성질환은 현대사회에서 가장 고질적이며 심각하게 인식해야 할 사안으로 각종 만성질환에 대처하도록 교육 및 홍보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협회의 순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적인 문제 해결이 급선무”라면서 “이를 위해 대정부 자금 요청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재정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대국민 당뇨병 퇴치운동 선언식을 통해 당뇨병으로 발생하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