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지 모르겠거나 응급의료상담이 필요하다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주세요!" 소방청이 모든 국민이 필요시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역할과 이용 방법, 수범 사례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배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명절과 공휴일을 포함해 365일 24시간 전국 어디서든 응급처치 지도, 질병상담, 병의원 안내 등 일반인들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출동 중인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신고자(보호자)가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환자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응급처치를 안내함으로써 심정지와 같은 중증응급환자 생존율을 향상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3년간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코로나19 의심자 및 확진자, 재택치료자에 대한 의료상담과 병상 배정을 위한 매개체로서 역할을 수행해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해 오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한 질병 상담과 응급처치, 병‧의원 안내 등 상담 처리 건수는 2020년 130만7247건에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