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1 (월)
앞으로 국내외 보건의료·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활용해 보건의료 종사자 등 정보가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하고자 다양한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정보를 집적하고 활용 기반을 구축하는 ‘대한의사협회 의학정보원’이 설립됐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의학정보원 설립이 꼭 필요했던 이유가 무엇이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계획은 무엇이고, 원활한 의학정보 생성·집적·관리·유통에 어떤 노력이 필요해 보이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김영일 대한의사협회 의학정보원 초대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먼저 대한의사협회 의학정보원 설립을 축하드립니다. 의학정보원이 설립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의학정보원이 설립된 이유는 국내외 의료·보건·사회복지 등 의학을 비롯한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해 국민 건강 증진과 의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데이터3법 제정과 개인정보보호법 개정과 같은 ▲데이터산업 ▲개인정보와 관련된 법적·정책적 변화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로 데이터 수집·보호·활용 등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에서는 협회 내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와 관련된 업무를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