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오는 6월 27일(금) 오후 2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인체이식형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배상책임공제 사업 시행 2년 차를 맞아, 인체이식형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방향, 공제 상품의 주요 특징, 신규(갱신) 가입 및 가입보고 등을 안내하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공제 운영 방식 △공제료 부과요율 △보상 범위 △신규(갱신) 가입 안내 △가입 보고 절차 △가입대상 및 행정처분사항 △질의응답 등 제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공유와 소통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민 협회장은 “현재까지 140개 이상의 업체가 공제에 가입해 배상금 지급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제 사업은 협회와 식약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간 민·관 협력으로 운영되는 만큼, 더 많은 업체들이 공제에 적극 가입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명회는 6월 24일(화)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및 배상책임공제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의료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의료기기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법안 통과를 위해 애써준 국회와 정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 이번 지정은 의료기기산업의 중요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의료기기의 역할과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정밀의료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의료기기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의료기기의 사회적 가치와 국가 보건안보의 핵심 요소로서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등의 노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로봇 수술, 체외진단기기, 웨어러블 의료기기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의료기기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은 의료기기 산업의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번 법안 통과를 계기로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