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3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 인증원에서 실시한 3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이번 인증 획득에 따라 2021년 10월 29일부터 2025년 10월 28일까지 4년간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 자격이 유지된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 인증원이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4개 영역, 13개 장, 91개 기준으로 구성된 총 520개 조사항목에 대한 의료기관의 운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인증조사에서 환자 안전 보장 활동과 감염관리, 환자 진료체계,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활동, 의약품 관리 및 시설·환경관리 등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7월 16일 개원한 세종충남대병원은 개원 1년여 만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성과를 거둠에 따라 환자 안전 및 의료의 질 분야에서 지역 의료계를 선도하는 종합병원임을
정부가 감염관리 강화 등 급성기병원과 치과병원에 새롭게 적용될 의료기관 인증기준 홍보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급성기병원(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과 치과병원에 새롭게 적용할 의료기관 인증기준을 개정해 일선 의료기관에 안내한다고 2일 밝혔다. 복지부와 인증원은 최근 의료법 등 개정사항의 반영, 코로나19 등 감염관리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급성기병원 대상 주요 기준 내용은 ▲응급실 내원 감염성질환 관리 절차(신설) ▲유행성 감염병 대응체계 점검 대상 기관 확대(국가지정병상 운영 종합병원 → 모든 종합병원) ▲수술장 출입제한 및 관리, 공기 질 관리, 안전관리규정 등의 기준 신설이다. 또 ▲(혈액관리법) 수혈관리위원회 설치 여부 ▲(의료기관세탁물관리규칙) 수집용기, 소독 등 관리 강화 내용 ▲(의료법) 비상벨 및 보안인력 배치 여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활동 수행(신설) ▲불만고충 등의 처리기한, 의무기록의 완전한 파기 등을 신설했다. 치과병원 대상 주요 내용은 ▲감염관리 강화를 위한 외래환자 관리절차(정보공유, 선별, 수칙 등), 손위생 수행 시점 확대 ▲환자안전사고 분석 및 내부 직원 간 공유 여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 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으로 부터 91개 기준 515개 조사항목에 대하여 3주기 인증조사를 받았으며, 최근 모든 기준에 충족된다는 조사결과를 통보 받았다. 2012년을 시작으로 3회 연속 인증을 받았으며, 3주기 인증 유효기간은 2020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로 4년간이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조사해 보건복지부 인증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인증서 및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해운대백병원 최영균 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교직원들이 단결된 힘으로 함께한 결과, 1,2주기에 이어 3주기에도 우수한 결과로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 서울 서남부권(관악, 금천, 구로) 종합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안전,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종합평가하고 일정 수준 이상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에게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로 인증 받은 의료기관에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양지병원은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환자안전 보장 활동, 감염관리,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의약품 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 향상 및 안전 활동, 시설과 환경관리 등 총 520개 항목에 대한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이번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병원 측은 환자, 직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절차와 내규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한 결과, 2016년 2주기에 이어 올해 3주기 까지 2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김상일 병원장은 “본원의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은 대한민국의 가장 혁신적인 병원으로의 도약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 상황 에서 환자안전과 환자경험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