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서울병원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최근 법무부가 지정한 ‘2024년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월 7일 밝혔다. 2014년부터 6회 연속 지정이며, 10월부터 1년간 유효하다.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은 법무부가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및 우수 유치사례 등을 심사해 매년 1회 선정한다. 우수 유치기관에 지정되면 법무부장관 명의 지정증서 수여 등 지정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8일, 사단법인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Korea Medical Tour Promotion Association, 협회장 김진국)가 2024년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국내 의료관광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제가 논의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협회 주요 추진 사업 및 MEDICON 공동 마케팅 설명회가 이루어졌다. K-웰니스 의료관광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유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져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협회의 건승과 발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원기관인 비앤빛 안과의원, 미니쉬치과병원, 바노바기성형외과의원, 모제림성형외과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 기관들은 웰니스 의료관광 주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방한 의료관광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진국 협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의료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세계 각국에서 오는 방한 의료관광객들에게 우수한 웰니스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용 태세를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해 외국인 환자 유치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5월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광주광역시,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Ulaanbaatar Travel Expo 2022’에 참가해 광주시의 수준 높은 의료를 알리며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주춤했던 의료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몽골을 방문한 광주시 방문단은 광주광역시청,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조선대병원, 조선대치과병원, 전남대병원, 건강관리협회 등으로 구성됐다. 조선대병원은 임동훈 부원장, 신병철 진료부장, 최지윤 대외협력실장, 조선대학교는 민영돈 총장, 김봉철 대외협력처장, 조선대치과병원은 손미경 병원장을 포함한 총 8명을 파견했다. 25일에는 조선대병원에서 연수를 마친 몽골 의료진을 포함해 50여 명이 모여 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했고, 26일에는 민영돈 총장과 임동훈 부원장 등이 몽골 정부청사를 방문해 사이부얀 아마르사이한(Sainbuyan Amarsaikhan) 부총리를 면담하고 몽골과 조선대학교, 조선대병원간의 교육과 의료에 대한 그간의 교류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현지 의료관광 유치업체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공동으로 1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벡스코 제1전시장 2B홀에서 ‘중입자치료와 부산 의료관광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광역시청과 부산일보가 주최하는 2021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의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황상연 국제진료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박상일 의학원장이 축사로 심포지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첫 연자는 서울대학교병원 우홍균 중입자가속기구축사업단장으로, ‘첨단 방사선치료 기술: 기장암센터 소개’를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우 단장은 2025년부터 본격 가동될 중입자치료기 소개 및 중입자치료의 임상적 효과를 자세히 설명하고, 성공적인 중입자가속기 구축사업을 위해 부산지역 의료기관 및 해외기관들과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자는 러시아 야쿠츠크 북동연방대학교병원의 포포바 나즈제다 부원장으로, ‘부산광역시와 북동연방대학교병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서 남서울대학교 유태규 교수가 ‘의료관광에서 원격의료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강의하며, 마지막으로 고려의료관광개발 김재희 대표가 부산의료관광의 미래에 대해 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15일 중국 민간의료기관협회가 주최한 ‘제1회 국제의료관광지회 발기회’에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국제의료관광지회 발기회’는 굴지의 중국 및 해외 의료기관, 글로벌 보험사, 여행사, 제약사, 투자자 간 상호 교류협력 체제 구축과 온·오프라인 의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회의다.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슬론-케터링 기념 암센터(Memorial Sloan-Kettering Cancer Center) ▲보스턴 어린이 병원(Boston Children's Hospital) ▲그레이트 오몬드 스트리트 어린이 병원(Great Ormond Street Hospital for Children) ▲로얄 마스덴 병원(Royal Marsden Hospital) ▲메사추세츠 종합병원(MGH,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브리검 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등 굴지의 해외 의료기관 등 61개 기관, 76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중국 생루시아의 초청으로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생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