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서울병원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최근 법무부가 지정한 ‘2024년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월 7일 밝혔다. 2014년부터 6회 연속 지정이며, 10월부터 1년간 유효하다.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은 법무부가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및 우수 유치사례 등을 심사해 매년 1회 선정한다. 우수 유치기관에 지정되면 법무부장관 명의 지정증서 수여 등 지정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대학교병원 정신 병원장이 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신 병원장은 지난 23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열린 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 정기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이에 따라 정신 신임 회장은 지역 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체계 구축 및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조성, 홍보 및 전문 인력 교육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 신 회장은 “의료관광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되는 문제가 다양한 만큼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는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수준 높은 문화 볼거리를 보유한 광주의 장점을 살려 광주만의 의료관광 산업으로 발전되도록 힘을 싣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이 진행됐다. 한국관광학회는 28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한국의료관광 포럼’을 개최했다고 8월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 의료관광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전략 도출과 규제 완화 방안에 대한 제도 개선 등의 해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병원, 학계, 외국인 환자 유치 업체 전문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발제는 사단법인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김진국 회장, 오픈헬스케어 김봉수 본부장, 엑스프리베 백승민 대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지윤 박사가 진행했다.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김진국 회장은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의료관광 규제 현실과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2023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의료관광 방문자 수가 60만명을 돌파하고, 전체 외국인 환자 중 78.1%를 서울시에서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상당수의 외국인 환자들이 고부가가치 치료를 목적으로 방문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픈헬스케어 김봉수 본부장은
지난 8일, 사단법인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Korea Medical Tour Promotion Association, 협회장 김진국)가 2024년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국내 의료관광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제가 논의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협회 주요 추진 사업 및 MEDICON 공동 마케팅 설명회가 이루어졌다. K-웰니스 의료관광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유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져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협회의 건승과 발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원기관인 비앤빛 안과의원, 미니쉬치과병원, 바노바기성형외과의원, 모제림성형외과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 기관들은 웰니스 의료관광 주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방한 의료관광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진국 협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의료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세계 각국에서 오는 방한 의료관광객들에게 우수한 웰니스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용 태세를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해 외국인 환자 유치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국내 의료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은 양질의 콘텐츠 개발과 함께 비자발급 완화 및 전문인력 양성 등 기존 제도의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특히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가 대표하던 아시아 의료관광산업에 최근 국가 주도로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말레이시아와 튀르키예가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경쟁이 심화돼 국가 차원의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사단법인 K-의료관광협회(회장 서은희)는 ‘한국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포럼’을 12월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K-의료관광협회 서은희 회장은 환영사에서 “2009년부터 시작된 의료관광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으로 100만 명 목표를 세웠으나 코로나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다. 최근 그 어느때보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고부가 가치 의료관광산업이 국가 대표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7년까지 의료관광객 70만명 유치라는 목표를 세우고, 연 15% 성장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날 열린 포럼에서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개선돼야 할 사항들이 많이 언급됐다. 가장 먼저 건국대학교 글로벌MICE연계전공 서병로 교수는‘고부가 의
‘2022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가 27~29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향설대강당에서 국내외 국제 의료관광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2022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는 부천시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주관하는 국제 의료관광 행사로, 엔데믹 시대를 맞아 국내외 의료관광 현황을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조용익 부천시장의 기념사,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료부원장의 환영사, 김형철 순천향대 부천병원 국제의료협력단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다시 시작하는 부천 의료관광’을 주제로 국내외 의료 관계자들이 발표에 참여했다. 세션별 주요 발표로는 ▲엔데믹시대 중증환자 유치 사례, ▲중증환자의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 ▲글로벌 의료시장 변화와 부천의 역할, ▲처진 눈꺼플 어떻게 할 것인가? ▲엔데믹시대 척추 건강관리 등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 외에도 에이전시 상담, 나눔의료, 팸투어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 국제진료센터가 10월 11일, 약 3주간의 확장이전 공사를 마치고 외국인환자 진료시스템을 갖춰 리뉴얼하고 운영에 나섰다. 이번에 리뉴얼한 국제진료센터는 병원의 중심인 기존 위치(1관 1층 중앙) 맞은편으로 이사해 진료협력센터와 마주보고 있어 병원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외국인 편의시설 강화를 위해 외국인 전용 안내데스크와 소파 등을 배치해 독립된 대기공간을 조성하고 나무재질의 칸막이와 한지 창호로 한국 전통의 멋을 살리는 퓨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국제진료센터는 리뉴얼을 계기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ICT 기반 비대면 원격진료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본격적인 외국인환자 유치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국제진료센터 리뉴얼과 함께 ‘중동클리닉’도 개소했다. 이날 진행된 중동클리닉 개소식에는 김경종 병원장, 김기태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장을 비롯해 병원 집행부, 교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중동클리닉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중동클리닉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연방 등 중동국가의 환자들이 의사소통의 어려움 없이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특성화
고신대학교병원은 국내 최대 의료관광 축제인 제14회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BIMTC)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13개국 100개 업체가 참가해 200여 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의료관광관, 의료체험관, 의료산업관, 관광상품관 등에서 다채로운 의료체험존이 마련됐다. 또한 부산 의료관광 활성화 국제 심포지엄 및 세미나, 부산명의 특강 등 학술행사와 해외 바이어 온·오프라인 상담회도 진행돼 행사를 빛냈다. 1회 때부터 참가했던 고신대병원은 이번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BIMTC) 7개국 7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며 부울경을 대표하는 의료관광 전문병원 위상을 알렸다. 행사에서 고신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아랍,몽골,베트남,캐나다,카자흐스탄 등 7개국의 주요의료기관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오후에는 몽골 바이어 10여명이 고신대병원을 방문해 팸투어를 진행했으며, 팸투어에 참석한 바이어들은 고신대병원의 최신 방사선 치료장비인 트루빔 stx와 송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자연경관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10월 1일 둘째날 개최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D-MEDI FESTA(대구메디페스타)’가 “Again DAEGU, With me(美) in DAEGU”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간 대구 동성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 최초 웰니스 의료관광을 주제로 개최되는 지역 축제 행사로 기존의 학술적인 의료관광 행사를 외국인,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여 의료관광 친화도시로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구 의료관광 인프라의 우수성 홍보,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유발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외국인과 시민, 관계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형식의 이번 행사는 ‘이야기, 참여, 즐김, 상생’이라는 이번 행사 콘셉트에 가장 적절한 할로윈 기간에 맞추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전 일에 걸쳐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법 및 의료해외진출법에 의한 대상 외국인 진료비 할인 주간 ‘D-MEDI WEEK’이 시행되며, 지역 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의 우수한 인프라 홍보를 위한 D-MEDI ZONE(뷰티존, 덴탈케어존, 오리엔탈 메디컬존 메디 체크업존 / 에스테틱존), 의료 관련 산업
몽골 옵스도의회 의장 일행(체웬 바트볼드 의장, 손두이 퍼레브센 위원 등) 14명과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관계자들이 8월 23일 오후 2시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을 방문했다. 이날 바트볼드 의장 일행은 조선대병원의 전반적인 소개와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그간 조선대병원이 진행해 온 몽골 관련 사업 및 연수 그리고 의료봉사 활동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또한, 병원 내 종합건강증진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등 여러 곳을 둘러보며 첨단의료 시설 및 장비, 선진 의료시스템 및 운영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번 방문으로 조선대병원과 몽골 옵스도의회는 해외의료봉사 및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김경종 병원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강화해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8월 21일부터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몽골 옵스도의회 방문단의 이번 광주방문은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를 통해 이뤄졌으며, 광주의료관광과 관련해 의료, 관광, 교육, 농업 및 식품업 분야에서 업무협력 방향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