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대표이사 천희정)가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바이오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한지 일주일 만에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의 킥오프 행사를 개최하고 참여기업들과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바이오 산업 전반의 혁신을 목표로, 인큐베이팅 중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 및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본 프로젝트에서 우정바이오는 비임상 CRO 및 액셀러레이터로서 단순 공동 연구를 넘어 오픈이노베이션 전반을 이끄는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기업인 △뉴로비비(뇌질환 신약개발 및 CNS 화합물 초기 AI 스크리닝) △넷타겟(In silico 모델링) △엘렉스랩(In vivo ADME/효능평가 대체시험 플랫폼) △메디슨파크(저분자량 바이오폴리머 소재의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의 기술과 우정바이오 현업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한 PoC(Proof of Concept, 기술검증)를 진행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빠르게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동물실험 대체 차세대 접근법(NAMs, New Approach Methodologies)을 위한 연구 및 인프라 공유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우정바이오(대표이사 천희정)는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International)로부터 완전 인증(Full Accreditation)을 재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재인증은 글로벌 비임상 연구 표준에 부합하는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충족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성과다. AAALAC International은 전 세계적으로 실험동물의 윤리적 사용과 과학적 관리를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비영리 국제기구다. 미국에서 시작된 이 인증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이 임상시험계획(IND) 자료의 신뢰도를 판단하는 데 참고할 만큼 국제적으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현재 50여개국 1100개 이상의 병원, 대학, 제약·바이오 연구기관이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인증 기관은 약 30곳에 불과하다. 특히 민간기업 중에서는 10여 곳만이 인증을 보유해 희소성이 더욱 부각된다. 우정바이오의 실험동물센터는 2022년 AAALAC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재인증을 통해 비임상 CRO 사업의 신뢰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회사는 국제 기준을 준수하는 최적의 연구 환경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천희정
(주)우정바이오(대표이사 천병년)가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Animal Biosafety Level 3, 이하 ABSL-3) 시설을 구축해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치료제 및 백신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정바이오는 향후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 연구에 필요한 추가적인 인프라를 구성하고, 다양한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전임상 연구(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CRO)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이하 우신클)’ 지하 5층에 구축된 ABSL-3 시설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유전자변형생물체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해 설치 및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 연구 기관이나 바이오벤처는 설치 및 운영이 쉽지 않은 시설이다. 회사는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의 자주권 확보,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대비책의 중요성이 국가적 이슈로 떠오르며 ABSL-3 시설 등 감염병 연구 인프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에 감염병 전임상 시험 인프라가 부족하고, 연구시설 대부분이
㈜우정바이오(대표이사 천병년)가 감염우려 의료폐기물의 멸균분쇄처리시스템 구축사업에 이어 고위험 의료환경 내 감염위험 의료폐기물의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비대면 자동화 처리 기술 개발에 나선다. 우정바이오는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감염위험 의료폐기물 처리 기술개발사업(이하 사업) 공공활용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에는 LG전자, 콩테크, 아주대학교의료원이 참여하며, 총 사업기간은 2021년 4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사업은 고위험 의료환경 내 감염위험 의료폐기물의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비대면 자동화 수거처리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이 종료되면 의료폐기물 자가처분 멸균분쇄시설 구축 사업과 접목해 감염우려 의료폐기물의 비대면 자동화 수거 처리 기술을 사업화하고, 이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은 물론 안전한 의료환경 구축과 지역사회 2차 감염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내용은 크게 고위험 의료폐기물 수거 및 하역, 보관 서비스와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 개발이 포함된다. 위험 의료폐기물 수거 및 하역, 보관 서비스로는 △자율주행로봇 기반 의료폐기물 수거 및 하역시스템 개발 △2차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