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파큐’, CEM에서 기존 유방촬영술 대비 민감도∙특이도 향상
옴니파큐가 혈관조영, 정맥요로조영(IVP), CT조영증강에 이어 CEM(조영증강 유방촬영술)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 CEM 검사는 유방촬영술상 유방내 의심스러운 병변이 있어 추가 진단적 검사가 필요한 경우, 치밀유방이거나 유방암 위험도가 증가된 여성에서 스크리닝 목적으로 시행하는 경우, 또는 MRI 검사가 필요한데 폐소공포증 등으로 검사를 시행할 수 없는 환자 등에서 시행할 수 있다. GE헬스케어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영제 ‘옴니파큐’(성분명 이오헥솔)’가 국내 CEM 적응증 허가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유방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과 옴니파큐의 CEM 적응증 확대가 유방암 진단 환경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의 첫 순서로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신희정 교수가 유방암 위험도가 증가한 여성에서 새로운 유방암 조기 진단 패러다임으로서 CEM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신희정 교수는 CEM은 혈관 조영 방식으로 유방의 혈류를 촬영하는 영상 기법으로서, 유방 내 비정상적 조직과 종양 내 신생 혈관 내 조영증강 효과를 통해 종양을 잘 시각화해 유방암을 발견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신 교수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