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악성 뇌종양인 수모세포종의 진단 정확도를 높일 가능성이 제시됐다. 수모세포종 환자군의 ‘TKT 단백질’ 농도가 대조군보다 유의미하게 높으며, 이 단백질은 연수막(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 전이와도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소아신경외과 김승기·김주환 교수와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소아암사업부 최승아 교수 및 융합의학과 한도현 교수(단기순 박사) 공동연구팀이 소아 수모세포종 환자의 뇌척수액을 분석해 단백체 특성을 규명하고, 연수막 전이의 바이오마커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월 11일 밝혔다. 수모세포종은 악성 소아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주로 소뇌에 발생하며 뇌척수액을 따라 전이가 잘 되는 종양이다. 환자 중 80% 이상은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수두증을 동반하며, 수술과 방사선·항암치료의 발전으로 치료 성적이 향상되고 있지만, 진단 시 10명 중 3명은 연수막 전이가 있는 등 고위험 환자들은 여전히 예후가 나쁘다. 이를 식별하기 위해 치료 중 척수 MRI와 뇌척수액 검사가 이뤄지지만, 이 같은 기존 검사 방법은 민감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임상 현장에서 더욱 정확한 연수막 전이 검사 방법에 대한 필요성이 높았고, 이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오는 10월 11일 금요일 오후 6시 부터 5층 메디힐홀에서 ‘2024 Primary Care Physician과 함께하는 심방세동의 치료’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심방세동 진단과 항응고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며, 증상조절과 생활요법에 대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연수평점 2점이 부여되며, 구글폼 https://forms.gle/8yjA72GURBSFguaaA 을 통해 신청할수 있다.
병원 관리자의 역량 개발을 위한 연수교육이 마련된다.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3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장에서 ‘병원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오전에 ▲의료기관 관리자의 전략적 사고와 인사이트(김영훈 한마음국제의료재단 경영원장) ▲인사조직관리(HR) 트랜드에 따른 리더십의 변화(김민정 ㈜헬스와이즈 대표)를 주제로 각각 발표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심리학, 리더들의 직장 생활을 도와줘(박진우 지에이엠컨설팅 소장) ▲팀장으로 산다는 건(김진영 Connecting The Dots 대표) ▲직무 역량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피드백 기술(문광수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 이어진다. 연수교육은 유료 과정으로, 3월 4일까지 200명 선착순 사전등록 중이며, 대한병원협회 교육사이트(www.khaedu.or.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http://www.kha.or.kr)-협회업무-학술사업국-공지사항(42143번) 또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www.khaedu.or.kr)-정보마당/지원센터-공지사항(35번)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노원 의과학테크노밸리 구상을 위한 노원구 유관기관 기관장 간담회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원 의과학테크노밸리 구상은 노원구의 바이오 메디컬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따라 의학원을 비롯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테크노파크 등 인접한 의과학 기관이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첨단 바이오 산업기술을 육성·활용하고자 하는 계획안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 고용진 국회의원실과 지난해 3월 개최한 ‘한전연수원 부지 노원 테크노밸리 구상 토론회’에 이은 후속 조치로서 올해 새롭게 의과학테크노밸리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노원구의 한전연수원 부지, 창동차량기지, 도봉면허시험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산학연병이 함께 모여 공동연구·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과학문화타운 조성 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및 난치성질환 치료법 개발 등 국가 주도의 첨단 의료기술 강화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진경 원장은 “노원구의 우수한 기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11월 21일(화) 오후 2시, ‘교원의 중도중복장애학생 지원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일산병원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경기도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교원의 중도중복장애학생 학교생활 지원과 장애학생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일산병원 지하 1층 대강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발달장애학생의 문제행동 중재 및 사회성 촉진방법을 주제로 일산병원 의료진의 다양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정신건강의학과 안재은 교수가 발달장애학생의 문제행동에 대한 중재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가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사회성 촉진 방법, 의사소통 촉진 방법 등을 설명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증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히 지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서 장애아동의 치료, 교육, 일상생활이 통합적으로 관리되는 환자 및 가족 중심의 포괄적인 어린이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일산병원은 매년 상하반기 특수교원을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의원협회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 속에서 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원협회(회장 유인상)는 11월 12일 코엑스 E홀에서 제14회 추계연수강좌 ‘메디칼 페스타’를 개최했다. 700여 명의 수강 인원이 참여, 총 5개 룸에서 역대 최다인 50개 강좌가 진행됐다. 각 룸의 주제는 내과진료, 비급여진료, 통증진료, 현지확인 및 실사대처, 직원역량강화였으며, 특히 개원 병원에서 하기 어려운 직원 CS교육에 대한 강의는 가장 먼저 사전 등록 인원이 마감될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협회는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한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주기, 외국인 환자 수진자 자격조회, 카드 단말기 불법계약서 관련 대응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2021년 7월 질병관리청은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의 교육 및 교육기관 지정’ 고시 개정·공포에서 안전관리책임자의 교육 주기를 2년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협회는 “질병관리청의 2년 주기 보수교육이 방사선 관계종사자의 유효선량과 피폭선량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맞섰다. 타당한 근거 없이 의료기관의 행정적·재정적 부담을 야기한다는 이유에서다. 협회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이 오는 17일 본관3동 4층 미카엘홀에서 ‘2023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강좌 수료 시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을 받을 수 있다.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지견을 교류하고자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이영구 병원장의 인사말과 영등포구 박윤규 의사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우연히 검진에서 발견된 췌장수치 이상소견 접근법(소화기내과 박재근 교수) ▲담낭 용종과 담낭벽 비후(소화기내과 정회훈 교수) ▲담석증의 외과적 치료(외과 김한바로 교수) 순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11월 10일 금요일까지 각 지역구 의사회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메일(mypol@hallym.or.kr) 혹은 전화(02-829-5539)를 통해 신청할 수도 있다.
인하대병원이 지난 10월을 끝으로 3년간의 ‘키르기즈공화국 국립감염병원 기능개선사업-의료인력 역량강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최선근 진료부원장을 대표로 하는 방문단을 꾸려 키르기즈 현지에서 열린 3개년 연수사업 종료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KOICA 키르기즈사무소 이종수 소장, 키르기즈 국립감염병원 알리예브 굴지깃 병원장 등 사업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해 서로 축하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연수 수료생들은 기념식과 더불어 전파교육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연수과정에 참여하며 쌓은 지식을 키르기즈 국립모자보건센터와 슬라브대학교 감염병학과 관계자들에게 공유했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3개년 사업을 진행하면서 연수생들의 요구 파악과 충족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연수생들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한국 초청연수 및 현지 국내연수 등을 진행했으며, 100점 만점의 연수만족도 평가에서 평균 99점 이상의 결과를 얻었다. 키르기즈 보건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도 나타났다. 키르기즈 국립감염병원이 연수를 통해 ARDS(급성호흡곤란증후군) 프로토콜 및 응급처치 알고리즘에 대한 매뉴얼을 작성해 의료기관들에 배포했는데, 관련 질환의 사망률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은 오는 11월 18일 본원 7층 이벤트홀에서 제1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일산차병원은 연수강좌를 통해 경기도 내과계 개원의들이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상 증례와 최신 지견 등을 나누고 교육해 지역 의료를 강화할 계획이다. 2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연수강좌는 일산차병원 첨단내과센터 명의들이 강연을 맡는다. 첫 세션은 콜레스테롤과 약, 갑상샘자극호르몬(TSH) 결과 해석, 대장내시경 시범사업 등을 다루고, 둘째 세션은 콩팥병 조기진단, 소화기 내시경 증례 토의, 천식과 치료 등을 강좌로 구성했다. 내과 의사가 알아야 할 우울증 진단과 치료에 관한 강연은 환자의 정신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병원 시설 투어도 한다. 환자와 보호자가 편히 쉴 수 있도록 루프탑 공간에 마련한 힐링 정원을 비롯해 국내 최초로 남성과 여성의 공간 및 동선을 고려한 일산차병원 미래형 건진센터를 둘러볼 예정이다. 일산차병원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에 참석을 희망하는 개원의는 11월 17일까지 네이버 폼(링크 : https://naver.me/x2hP4eLU)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료 시 대한의사협회 및 대한내과학회 교육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오는 12월 16일 토요일 낮 2시 50분부터 6시 30분까지 신경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노원을지대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을지대학교의료원 신경과 의료진들의 다채로운 강의가 마련됐다. 주요 강의로는 ▲어지럼의 흔한 원인과 치료 ▲알기쉬운 치매 이야기 – 치매의 행동심리증상(BPSD), 어떻게 조절할까? ▲떨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무증상 경동맥협착의 치료 ▲지역사회에서 흔히 보는 발작 ▲당뇨병성 말초신경병 ▲개원의를 위한 알기쉬운 파킨슨병 ▲21세기 뇌졸중 진료에 대한 최신지견 등이 있다. 사전등록은 12월 12일까지 메일 접수(rjswy0207@gmail.com)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02-970-86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