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 간 개최된 2024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IC 2024)에서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알룬브릭(성분명 브리가티닙)의 임상적 의의를 다시금 강조하기 위한 새틀라이트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을 7일에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은 ‘실제 진료현장으로 연결되는 임상 연구 결과: 브리가티닙 연구 사례(Translating clinical trial results into real-world impact: Brigatinib case studies)’라는 주제 하에 진행됐으며, 충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기형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고 신촌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 이기쁨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알룬브릭®의 임상적 의의를 더욱 뒷받침하는 데이터들이 공유됐다. 발표를 맡은 이기쁨 교수는 알룬브릭이 특히 아시아 환자들의 생존 기간을 개선하는 1차 치료 옵션으로서 임상 연구 환경뿐만 아니라 리얼월드에서도 강점을 보인다며 관련 데이터들을 소개했다. 이 교수가 소개한 데이터 중에는 국내 A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naplastic Lymphoma Kinase, 이하 ALK)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치료제 알룬브릭®(성분명: 브리가티닙)이 4월 1일부터 ALK 양성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성폐암 1차 치료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알룬브릭®은 2018년 11월 이전에 크리조티닙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ALK 양성 진행성 또는 비소세포성폐암 치료제로 국내 허가를 받은 후, 2020년 8월 27일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한 바 있다. 이번 급여 확대는 적응증 확대 이후 약 7개월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이를 통해 ALK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환자의 1, 2차 치료 모두에서 급여가 가능하다. 알룬브릭은 1일 1회 1정 복약만으로 치료 시작 후 약 3개월 전후부터 크리조티닙과 차별화되는 우수한 유효성을 보이며, ALK 양성 비소세포성폐암의 대표적인 미충족 수요인 ‘내성’과 ‘뇌전이’, ‘삶의 질 개선’ 등에서 우수한 임상시험 데이터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에서 ALK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1차
“브리가티닙은 ALK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1차 치료제로서 매우 유망한 치료 옵션입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이 8일 개최한알룬브릭®(성분명: 브리가티닙)의 1차 적응증 확대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알룬브릭®의 임상적 유효성과 치료적 가치가 소개됐다. 알룬브릭®은 ALK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성폐암의 변이된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기 위해 개발된 차세대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다.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응증 확대 허가를 받아, 기존 1차 ALK 억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ALK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환자들에게도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 이날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가 ALK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치료의 미충족 수요와알룬브릭®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연세 암병원 종양내과 김혜련 교수가 ALTA-1L 임상을 통해 확인한알룬브릭®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에 대해 설명했다. ◆ALK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치료의 과제 ALK 변이가 나타는 환자는 비소세포성폐암 환자 중에서도 4~5%에 불과하지만 이들의 진단 연령 중앙값은 52세로 전체 폐암 진단 연령의 평균값이 70세보다 더 낮다는 점에서